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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셋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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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

우리의 영원한 소망과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달리는 세월의 열차에 몸을 싣고 고뇌의 어두운 밤을 인내로 지새고 나면, 다시금 소망의 꿈을 안고 약진하도록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혀 주시는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풍진 세상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우리 앞에 닥치는 수많은 어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힘과 용기와 지혜를 허락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악의 영들을 상대함>에 있음을 깨닫는 성령충만한 예배로 인도하옵소서.

 

불의가 만연되어 가는 어둠의 세상에 육체의 소욕을 따라 편안함을 추구하며 좁은 길을 외면한 저희의 허다한 허물과 죄를 자복하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용서해 주소서.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도록 주의 영이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선과 악을 정확하게 분별하는 공의의 하나님! 거짓과 선동이 난무하는 시대에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불의인지 올바로 판단하지 못하고 가치관의 혼란을 겪고 있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오니,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위정자와 국민들이 선을 행하면 선의 결과가 악을 행하면 악의 결과가 반드시 뒤따르는 인과응보의 논리를 명심하게 하소서. 모두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오직 국리민복과 국태민안을 위해 서로가 합력하며 불의에 수수방관하지 않게 하소서.

 

신실하신 은혜의 하나님! 어둠이 깊어질수록 빛은 더욱 밝게 빛나는 줄 믿습니다. 어둠이 짙어 가는 세상에 우리 교회가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역할과 사명을 감당함에 더욱 충성하도록 성령이 충만하며 말씀이 흥왕하고 찬송과 기도가 뜨겁게 하옵소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세상 풍조는 나날이 변하여도, 우리 교회는 신실한 믿음의 공동체로 영적으로 더욱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순전한 마음으로 생명의 떡을 받아먹으며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소서.

 

열방의 선교사님들과 교회의 각 기관과 지체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모든 지체들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게 하소서. 긍휼하신 주님이 베푸시는 도움의 손길로 모두가 은혜받고 만사형통하며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대면과 비대면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예배자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떡을 열심히 준비하여 풍성히 공급하시는 담임 목사님에게 영의 충만함과 육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 주소서.

 

저희가 권능의 말씀을 들음으로 거룩하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메마른 성도들의 묵은 심령이 옥토로 기경되게 하소서. 옥토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이 3060100배의 결실을 거두어 모든 성도들이 평강과 희락이 충만하게 하소서.

 

은밀한 중에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서 몸 된 교회와 예배를 위해 봉사하고 애쓰는 모든 지체들에게 그 수고와 헌신에 알맞는 신령한 상급이 풍성하게 하소서. 오늘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길 간절히 원하오며,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 620일 셋째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4주입니다.

성령충만함으로 만사형통하세요!

-2021. 6. 12.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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