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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셋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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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20. 9월 셋째 주일. 송장로/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창조하시고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모든 것을 섭리하시며, 우리 영혼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고 윤택하게 하시는 영원무궁토록 변치 아니하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로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에서, 주님을 사공으로 모시고 날마다 성령 안에서 주님과 항상 동행함으로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도록 저희를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좀처럼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 19 전염병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국적으로 협력하여 U-Tube로 송출하는 우리 교회의 비대면 예배를 통하여 모든 성도가 각자의 처소에서 말씀을 들음으로 축복 기도를 받음으로 은혜를 받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시 65:4上) 하셨사오니 저희가 비록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하지는 못하지만 각자 가정에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항상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주의 뜰에 살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인애하신 하나님! <내 평생 살아온 길 뒤를 돌아 보오니 걸음마다 자국마다 모두 죄뿐입니다 우리 죄를 사하신 주의 은혜 크시니 골고다의 언덕길 주님 바라봅니다>저희가 <죄 사함 받은 후 새 사람 되어서 주 앞에 서는 날 늘 찬송하며 주의 은혜로 대속받아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게> 하셔서 구원의 은총을 받게 하옵소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수해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야 함에도 위정자들은 오로지 정쟁에 몰두되어 국민들의 안위는 안중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제발 위정자들이 똑바로 정신 좀 차리고 국민들을 위하여 일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지키며 국민들을 선동하거나 속이지 말고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정직하고 건전하게 국정을 운영하게 하옵소서. 믿는 자들이 더욱 강력한 영성을 회복함으로 이 사회가 바르게 지탱되는 푯대가 되고,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귀한 심령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이 혼동과 혼란이 난무하는 시대에 정의와 공의가 무엇인지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성령님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시대를 살며 어둠을 밝히는 등대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널리 풍기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91:1-3) 하신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합니다.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저희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코로나 19 전염병의 늪에서 속히 건져 주시옵소서.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방패와 손방패가 되시어, 주님의 깃으로 덮으시고 날개 아래 품어 막아 주옵소서.

 

암울한 어둠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폭풍우는 휘몰아 치고 불확실의 늪은 점점 깊어만 가고 있는 세상 풍조에, 우리 교회가 어떠한 어려움과 시련과 시험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인내하며 능히 이겨 냄으로 승리의 열매, 축복의 열매, 성령의 열매들이 풍성하게 하옵소서. 신앙의 등불이 더욱 밝게 활활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시는 계획을 멈추지 마옵소서. 예배를 비롯하여 교회의 모든 활동들이 속히 정상화 되도록 코로나 19가 종식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어렵고 힘든 일상을 인내하며 승리하도록 지금의 위험한 환경에서 십자가 붙들고 일어설 수 있도록 새로운 힘과 용기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저희가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치 않는 신실한 믿음을 지니게 하소서. 가을 창공처럼 높고 푸른 바다보다 깊은 사랑의 마음을 지니게 하소서. 가을 들녘의 벼 이삭은 익으면 익을수록 더욱 고개를 숙이듯 저희도 겸손한 마음을 지니게 하소서. 산들바람과 황금물결이 넘실넘실 춤추는 풍요의 계절에, 저희의 삶에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코로나 대유행으로 온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선교의 자리에서 죽으면 죽으리라 생명 걸고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시고 인도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의 영육을 더욱 강건하게 하여 주시고 목회 사역에 성령의 기름부음이 항상 차고도 넘치게 하여 주시고 가정에도 물댄동산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28:2-6)

 

말씀을 명심하여 저희가 담임목사님이 주시는 레마의 말씀을 청종하여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으며,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9월의 중턱에 감사는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믿음의 크기임을 깨닫게 하시고, 조건에 매이지 않는 믿음의 감사를 통해 저희의 삶이 기쁘고 풍요롭게 됨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 하심이 교회학교 교육에 힘쓰는 모든 교역자와 교사들 위에 가득하도록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결실의 계절 가을에

기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은혜와 축복의 열매가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9.20. 셋째 주일은

기독교교육진흥주일이며

성령강림 후 제16주입니다.

祈禱文을 참고로 올립니다.

-2020.9.14.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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