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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넷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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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27. 9월 넷째 주일. 송장로/

만유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천고마비의 아름다운 계절 가을의 창공 아래,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탐스러운 열매를 여물어 가게 하시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도록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코로나 19 전염병의 확산과 장마와 태풍의 피해로 인하여 지칠 대로 지치고 심신이 녹다운되어 힘든 저희를 사랑이 많으신 주님의 넓은 가슴으로 품어 위로해 주옵소서. 흉흉한 바다를 건너는 저희가 안전하게 주님의 품 안에서 안식과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아직도 완화되지 않은 코로나 19의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우리 교회가 U-Tube로 송출하는 비대면 예배 영상을 모든 성도들이 각자의 처소에서 다 함께 집중하여 들으며 혈과 육의 싸움에 미혹되지 않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말세지말의 때에 담임목사님이 전하시는 하늘의 영적 메시지를 통해, 저희의 닫혔던 귀가 활짝 열리고, 마음을 채우고 있던 자물쇠가 완전히 풀리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저희가 영적 심호흡을 마음껏 하며 주님의 뜰에 거하는 자로 은택을 받게 하옵소서.

 

어둠의 세상을 깨우시는 하나님! 거짓과 위선과 선동과 남 탓과 내로남불 등으로 혼동과 혼란이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에 무엇이 정의인지 무엇이 불의인지 올바르게 분별하지 못하는 저희의 우매함을 단단히 교훈하시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용서해 주옵소서.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4:29) 하셨는데, 작금에 위정자들이 세치 혀로 내뱉는 언행불일치의 조잡한 말 잔치를 보며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위정자들이 먼저 자신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정직하고 올바르게 솔선수범하여 국리민복과 국태민안을 위해 국정을 운영함으로 국민들이 위정자들을 믿고 따르도록 인도하옵소서. 민심은 천심이며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음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18:12) 하셨으니, 저희가 나그네 인생길을 가면서 멸망의 선봉에 서지 않고 존귀의 길잡이가 되도록 세치 혀를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놀리도록 인도하옵소서.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악인은 엎드려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12:6,7)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19:9)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18:6,7)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12:13,14)

 

신실하신 하나님!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하여 교회의 모든 활동이 정상 궤도를 이탈하여 교회와 성도들의 마음에 혼돈의 세찬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세상에, 전능자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시시때때로 임하여, 십자가의 탑은 더욱 빛나고 성도들의 심령에 신앙의 등불은 더욱 활활 타오르도록 성령님이 인도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이 장기화되면서 고달픈 삶의 멍에를 지고 간절히 간구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건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사업의 문제, 직장의 문제,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 신앙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이루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충만 충만하게 하시고 형통하게 하옵소서.

 

각가지 국가적 재난의 쓰나미 속에 너무나 어렵고 힘든 어둠 속에서 고통당하고 계신 연약한 분들에게 저희가 마음이나마 이웃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가정들이 예배 중에 충만한 은혜를 받고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를 널리 풍기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대면 예배가 중단되어 반가운 얼굴들을 상면하지 못하고 예배와 교회 운영에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데 열정을 쏟아 부으시는 담임목사님의 영육을 더욱 강건하게 하여 주옵소서.

 

황금 물결이 일렁이는 9월의 마지막 주에 저희가 육신의 소욕과 헛된 욕망에 사로 잡혀 죄악의 들판에 서지 않도록 마음을 정결하게 하여 주시고 심령이 청결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사 42:3上) 한량 없는 은혜와 사랑으로 저희를 안전하게 붙들어 주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신 담임목사님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권능의 말씀을 외치고 증거 하실 때마다 저희가 말씀을 들음으로 성령님의 강한 역사를 체험하고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충만히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예배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게 하옵소서.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3:20)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결실의 계절 가을에

기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은혜와 축복의 열매가

풍성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9.27. 넷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17주입니다.

祈禱文을 참고로 올립니다.

-2020.9.21.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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