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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추석 명절 기도문

by 송장로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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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 추석. 송장로/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어저께나 오늘이나 영원 무궁히 믿고 순종하는 이의 생명 되시며 부드러운 사랑으로 품어 주셔서,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으며 한 해 동안 땀 흘려 수고한 결실로 풍성한 복을 받고 나누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제 며칠 후 우리민족 고유의 대 명절인 한가위 연휴가 다가오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전염병과 홍수와 태풍의 재해로 말미암아, 유난히도 심각하게 국민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경제는 파탄 지경에 이르고 생명은 전염의 위험에 처해 있어 간절히 엎드려 기도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7:7,8) 하신 말씀을 굳건히 믿고, 저희가 구하고 찾으며 두드리는 기도에 응답하시고 해결의 실타래가 풀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인애하신 하나님! 코로나 바이러스와 홍수와 태풍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의 어려움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이 상면을 하고 의논하며 서로가 격려하고 힘이 되어야 함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시책의 명분에 사로 잡혀 고향 찾기도 여의치 않은 현실에 성령의 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불가피한 사정으로 고향을 찾거나 일가친척들을 상면하기 위하여 이동하시는 분들의 가시고 오시는 길에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4:12) 하신 말씀이 임하여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에 가족들이 함께 가정 예배를 통해,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경로효친을 일깨우고, 메마른 우리 영혼의 소원을 윤택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리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하심을 믿습니다. 중추절에 주시는 복락으로 저희가 행복의 산성에 오르게 하시고 영원한 본향 천국을 바라보며 생명수를 마시게 하옵소서.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하심을 믿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8:17) 하셨으니, 저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고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 22:39中)는 말씀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평강의 하나님! 매년 10 1일에 실시하던 국군의 날 행사를, 금년에는 추석과 겹치는 관계로, 72회 국군의 날 행사를 앞당겨서 9 25 10시에 실시하였습니다. 오늘날의 국군이 존치될 수 있게 하신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드립니다.

 

국방을 수호하기 위하여 어렵고 힘든 시련의 나날에도 불구하고, 불철주야 국방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충성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군무를 수행하며 자부심을 갖도록 충만한 은혜와 풍성한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때, 젊은 혈기로 충동적이고 허탄한 세상 유혹에 빠지기 쉬운 병사들에게 강한 절제력과 인내력을 주셔서 군 복무를 안전하게 무사히 마치도록 인도하시고, 군대 생활에서 겪은 고생의 경험이 사회 생활을 할 때 환경에 잘 적응하는 보약이 되어 승승장구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구원의 하나님! 아직도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은 군인들에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을 영접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영접한 자에게 신실한 믿음을 허락하시어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은 십자가의 군병들로 주님이 귀하게 쓰시는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인생의 황금기를 국방의 임무 수행에 헌신하는 젊은이들의 가상함을 높이 기리며 저희가 늘 힘써 기도하게 하옵소서. 누구나 주어진 환경에서 공정하고 정직하게 병영 생활을 준수하여 황제 복무로 인한 불공정이 사라져 지나친 염려와 걱정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8:12) 하셨으니, 병사들이 어둠에 다니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4:19) 하셨으니, 병사들의 모든 필요를 풍족히 채워 주시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8) 하시며, 슬픈 자를 위로해 주시고, 상처 받은 심령을 싸매 주시고, 마음의 치료자가 되어 위로해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0년 10월1일은 추석입니다.

행복 가득! 웃음 가득! 소원이 성취되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20.9.25.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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