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0년 10월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9. 30.
반응형

2020년 10월 대표 기도문. 송장로/

2020 10월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 명절을 첫날로 하여 결실의 계절 문을 본격적으로 개방합니다. 민족의 대이동을 통해 가족 친지들이 반가운 얼굴을 상면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행복의 잔치를 펼치는 추석 명절이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전염병의 확산 방지책으로 정부가 고향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있어 적적하고 삭막한 한가위를 보내는 가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결실의 계절에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8) 하셨으니, 저희가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는 10월이 되기를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2020년 10월 교회력

♥첫째 주일(04): 성령강림 후 제18, 세계 성찬,군선교,농촌선교주일

♥둘째 주일(11): 성령강림 후 제19, 사회복지주일

♥셋째 주일(18): 성령강림 후 제20

♥넷째 주일(25): 성령강림 후 제21, 종교개혁주일

 

2020년 10월 달력

♣1일(목): 추석, 국군의 날(금년은 추석과 겹쳐 9 25일에 실시함)

2(): 노인의 날 ♣3일(토): 개천절 5(): 세계 한인의 날

♣9일(금): 한글날10(): 임산부의 날 ♣15(): 체육의 날

17(): 문화의 날 ♣21(): 경찰의 날 ♣24(): 국제 연합일

27(): 금융의 날 ♣28(): 교정의 날 ♣29(): 지방자치의 날

 

[2020년 10월 대표 기도문]

우리의 산성이 되시는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후 4:8,9) 택함 받은 주님의 백성으로 살도록 안위하여 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은혜와 감사의 계절 10월의 첫날을 열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 명절을 맞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여 반가운 가족 친지들을 상면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서로가 소식을 전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안을 얻도록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하셨으니 가족 친지들과 함께 나누지 못하는 추석상의 아쉬움이 없도록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하시며 푸짐한 영의 양식을 풍성히 무한리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우려로 고향을 찾거나 가족 친지와 상봉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의 가고 오는 길에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잠 4:12) 하신 말씀이 안전한 여행에 동반자가 되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움이 충만한 연휴가 되게 하옵소서.

 

평강의 하나님! 매년 10 1일에 행하던 국군의 날 행사를 올해는 추석 명절과 겹치는 관계로 9 25일로 앞당겨 실시하였습니다. 72회 국군의 날에 막강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군이 있도록 땀과 눈물로 헌신하고 희생하신 애국선열들께 감사합니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뜨거운 사명감을 허락하옵소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을 위안 삼아, 군대 생활이 젊음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장차 사회생활을 할 때 필요한 보약을 먹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하옵소서. 불법과 편법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공동체의 생활을 체험하는 유익한 병영생활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나라의 불침번으로 국가의 존영과 국민의 안녕을 위하여, 또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하여 불철주야 혼신의 힘을 다해 충성하고 헌신하며 노력을 다하는 장병들이 십자가의 군병으로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충만하게 받으며 만사가 형통하게 하옵소서.

 

지혜의 하나님!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에게 영특하신 세종대왕의 업적으로 한글을 창조하시고 반포하여 오늘의 우리말이 있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에 자랑할만한 우수한 한글을 갖게 됨으로 우리의 문화가 창달되고 발전을 거듭하여 우리 민족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민족에게 복음이 들어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성경이 한글로 번역되어 많은 사람들이 쉽게 말씀을 읽고 배울 수 있게 되어 이 땅 가득히 복음이 널리 전파되고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고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잠 18:6)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 4:29) 하셨으니, 저희가 고운 말 좋은 말을 잘 사용하여 입과 혀를 지키는 자로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 교회가 종교개혁 주일을 맞이할 때 어두운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는 진리의 등대가 되어 이 지역 사회에 진리의 등불을 밝게 비추며 세상에 소금으로 방부제의 역할을 감당하며 암흑의 늪에서 방황하는 심령들에게 구원의 방주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 19의 국가적 재난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가 블랙홀이 되어 저희의 판단 능력도 심히 훼손되어 갑니다.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지만, 미련한 사람은 당해야 알고, 정말 답답한 사람은 망해봐야 안다> 했는데, 저희가 정말 답답한 사람으로 망하고 나서 한탄하지 않도록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한 마리의 개가 거짓으로 짖으니 만 마리의 개들이 사실인 듯 짖어 댄다>는 속담이 국민의 심금에 경종을 울리는 시대에, 거짓과 위선과 기만과 남 탓과 언행불일치와 내로남불과 양두구육으로 야만을 칭송하는 혹세무민의 위정자들이 활개 치는 세상에 주권자인 국민이 더 이상 종노릇하지 않도록 지혜와 혜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 전염병이 쉽사리 종식되지 않는 말세지말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하신 말씀에 저희가 철저히 회개하고 악한 자의 길에 서지 말고 의인의 길을 걷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 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히 13:17) 하심에 저희가 순종하고 복종하는 믿음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코로나 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아 교회가 정상적인 절차의 예배를 올리지 못하고 비대면 영상 예배를 송출함에 담임목사님의 고심은 점차 깊어만 갑니다. 담임목사님의 영육이 피곤치 않도록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받들며 건강한 목회를 이끌어 가시는, 담임목사님의 말씀과 기도에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하늘의 계시를 내려 주시옵소서.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은 달란트로 하나님의 영적 메시지를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저희의 갈급한 심령이 영생의 생명수를 마시며 병든 몸이 치유되고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저희가 공적 예배와 가정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고 모든 예배에 열심을 다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묵상하고 찬송하며 기도하는 심령들에 하늘에서 내리는 영의 양식이 풍성하게 하시며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충만히 받고 만사형통하게 하옵소서.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 5:8,9) 하시며, 저희가 빛의 자녀로 참 열매를 맺고 결실을 거두게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결실의 계절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는 삶으로

윤택한 10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2020.9.30. 송장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