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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셋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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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10월 셋째 주일. 송장로/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신종 코로나 전염병의 확산은 멈추지 않고, 날이 가면 갈수록 코로나 19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개인의 생활에 족쇄가 채워지는 작금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로 인도하시어 보호하시고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신종 코로나 전염병의 확산과 각종 사건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하여 국가적 재앙의 늪에 빠진 저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41:10) 하시며 안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벧전 5:10) 하신 말씀이 역사하여, 저희의 믿음이 고취되고 심령이 풍성해지는 은혜의 예배로 인도하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12:2) 하셨는데, 아직도 세속의 나쁜 굴레에 얽매여 진실이 무엇인지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는 저희의 우매함을 용서해 주옵소서. 현명한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지혜와 명철을 주옵소서.

 

위정자들이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 되는 것이요.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다.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하셨던 세종대왕의 말씀을 명심하고 잘못은 <다 내 탓이요>하며 애민정신을 본받게 하옵소서.

 

지도자들이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준다><권세를 가졌다고 다 부리지 마라 권세가 다하면 원수를 만난다>는 명심보감과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의 말을 마음에 되새기게 하옵소서. 권선징악의 표징을 몸소 체험하여 자가당착의 우를 범하며 자승자박 하지 않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교회력으로 이제 올해 결산을 위해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토대를 세울 때, 환난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이 모든 경영을 주관하시고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올해는 특별히 신종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교회의 모든 활동이 정상으로 운영되지 못하여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에 많은 차질이 있습니다. 또한 각종 재해와 사건 사고의 후유증으로 경제는 도탄의 늪에 빠지고 심신은 피폐해져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시기에 전능자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속히 임하여 기쁨으로 감사를 올리게 하옵소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험한 환경에서도 선교에 열정을 쏟으시는 선교사님들과 비대면 예배의 어려움을 겪는 국내의 비전교회와 선교기관들에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안겨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고 모든 필요한 것이 공급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비롯 모든 성도들을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 위험에서 보호해 주옵소서.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을 겪으며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주님의 전능하신 손길로 직접 안수 안찰 하시고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시어 깨끗이 치유함을 받게 하시어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힘차게 뛰며 기쁨을 찬미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코로나 19의 사회적거리두기로 비대면 예배가 지속됨에 만나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불철주야 기도로 심약한 양 떼들을 양육하시는 담임 목사님의 노고에 하늘의 상급이 풍성하게 하시고 가정에도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8:35) 국가적 재난으로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는 저희가 담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참사랑을 깨닫고 영원히 끊어지지 않는 믿음으로 구원의 푯대를 향해 질주함으로 실존적 문제를 넉넉히 이기고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 방문자를 방역예방 점검하고, 영상예배 송출을 위해 노력하며, 교회와 예배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든 손길들과 특송자와 예배자의 삶에 은혜가 충만하며 풍성한 결실이 있게 하옵소서.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下) 언약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0.10.18. 셋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20주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도의 용사들이

모두 승리하시는 10월이 되시길

간절히 원하며 祈禱文을 올립니다.

-2020.10.13.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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