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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둘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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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8. 둘째 주. 송장로/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예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가기 위해 고난의 행군을 하고 있는 저희가 미혹의 영이 선동하는 사냥꾼들의 올무에 걸려 실족당하지 않도록 안위해 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이 시간 대면 예배로 또는 비대면 예배로 함께 하는 모든 성도들의 관심이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하여 말씀을 들음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기이하고 신비한 하늘의 은혜를 담뿍 내려받으며 믿음을 배양하는 예배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신 말씀의 거울에 지나온 세월을 조명하며 성도답게 살지 못한 저희의 허다한 허물을 통회하오니 자비를 베풀어 용서해 주옵소서. 회개한 심령들이 믿음의 주를 온전히 바라보며 성령의 열매들을 풍성히 결실하게 하옵소서.

 

만군의 하나님 아버지! 국가적 재난의 염병을 극복하고자 혼란 가운데 아우성치는 신음을 긍휼히 보시고, 저희가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로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심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이 나라의 주권자인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도록, 자신의 행적을 먼저 돌아보고 반성하며 정직하게 국정을 운영하게 하옵소서. 국민들도 기만과 선동에 춤추지 않고 바르게 식목된 나무와 숲을 가리는 분별력과 지혜와 명철과 혜안을 갖추게 하옵소서.

 

선교사복지주일에 코로나 펜대믹으로 무척이나 힘들고 위험한 환경을 무릎 쓰고 열방에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데 고군분투하시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형통의 길로 이끌어 주옵소서. 선교의 현장에 필요한 모든 물질과 인력을 충분히 공급하시며 생활의 안전과 노후대책도 마련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에서 지원하는 국내외 모든 사역자와 돕는 손길의 가정마다 물댄 동산의 은혜가 충만하며 축복받게 하옵소서.

 

평강의 하나님! 광음여전(光陰如箭) 세월이 흐르는 화살과 같이 빨라, 벌써 한 해를 정리하고 매조지하며 새해의 계획을 수립하는 만추의 11월에, 우리 교회가 기도의 함대를 띄우고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 지리라”( 16:3) 하신 말씀을 되새기며 성도답게 지내기 위한 실천 목표와 비전을 창출하게 하옵소서.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교회와 우리의 생업과 삶의 터전에 축복의 문이 활짝 열려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여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신 말씀이 역사하여 감사의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염의 위험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을 비롯해 모든 성도들의 영육을 안전하게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환우들은 어서 속히 나음을 입고 튼튼하게 하옵소서. 올해 코로나 19 2020년 12월 3일로 예정된 수능시험에 수능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 장래의 꿈을 활짝 펼쳐 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불철주야 건강한 목회를 위하여 노심초사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권능과 지혜와 건강을 주셔서 온전히 몸 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섬기는 목자로 우뚝 서게 하옵소서. 이제 하늘의 영적 메시지를 권능의 말씀으로 전하실 때 생명력 넘치는 살아 있는 말씀이 저희의 메마른 심령을 치유하고 강건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널리 풍기게 하옵소서.

 

각자 맡은 바 직분과 사명에 따라 수고하는 손길들이 하나님의 영적 파수꾼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형통의 복을 받게 하옵소서. 숨막히는 현실과 불투명한 미래에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0.11.8. 둘째 주일은

선교사 복지 주일로

성령강림 후 제23주입니다.

모든 분들이 항상 축복받으시길

기원하며 기도문을 올립니다.

-2020.11.3.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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