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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셋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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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셋째 주. 추수감사절. 송장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신종 코로나 전염병과 수해와 태풍의 풍랑을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능력의 손길로 경작하시어, 오곡백과가 알알이 무르익게 하시고 땅의 소산물을 풍성하게 결실하도록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신종 코로나 전염병으로 국가적 재난이 장기화되면서 민심이 흉흉해진 강퍅한 세상에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며 저희들을 위험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켜 보호하시어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메마른 영혼을 안위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베푸신 은혜와 땅의 소산물을 풍성히 주심에 감사를 올리는 추수감사절 예배가 주님이 온전히 흠향하시는 산 제사로 주의 향기가 천지를 진동하게 하옵소서. 봉헌하는 예물이 주님을 영화롭게 하며 예배의 과정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코로나 펜대믹으로 국가경제와 성도들의 경제사정이 매우 힘들어진 환경에서 맞이한 추수감사절에 저희가 물질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온 맘과 정성을 다해 감사를 드림으로 육의 창고와 심령의 창고와 하늘나라의 창고에 영의 양식이 풍성히 저장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19의 창궐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가는 탐험의 길목마다, 미혹의 영이 유혹하는 거짓과 선동의 올무에 걸려 정확한 판단력과 예지력이 부족하여 속고 속았던 저희의 몽매한 허물을 자비를 베풀어 용서해 주옵소서.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4:35) 하신 말씀에 저희가 영적인 눈을 뜨고 주님의 벌판에서 영혼을 추수하는 일꾼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섭리하시는 하나님! 이 땅에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가 질서를 바로 잡아가고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도록 섭리하옵소서.우리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심에 자비를 베푸시어, 위정자들과 지도자들이 사리사욕을 버리고 오로지 국태민안과 국리민복을 위하여 진실된 마음으로 국정을 운영하도록 섭리하옵소서.

 

코로나 펜대믹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으로 경제를 비롯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듯이 위정자들이 자신의 행실을 항상 뒤돌아보며 언행불일치가 없게 하시고 내로남불과 남 탓을 남발하지 않게 하옵소서. 편가르기로 국민의 가슴에 못질을 하지 않고 포용하는 협치로 진정한 자유와 평화가 있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의 크신 뜻으로 이 지역 사회에 구원의 등대로 천국 대사관으로 복음을 전파하며 그 역할과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도록 섭리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절망하는 자에게는 희망을 상심한 자에게는 평안을 주시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126:5,6) 하셨사오니, 우리의 아둔한 심령이 회복되어 갈급한 영혼을 구원하도록 새벽부터 울며 씨를 뿌리는 자로 믿음이 성장하고 도약하여 영적으로 풍성한 추수를 하게 하옵소서.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6:8) 하심에,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게 됨을 명심하고, 성령을 위하여 많이 심는 자로 땀 흘려 수고하며 육의 곳간에 쌓는 일에 급급하지 말고 하늘 창고에 비축하는데 열심을 다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너는 내 것이라 택정 하여 세우신 담임 목사님의 영육을 강건하게 하시고 가정에도 물 댄 동산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세상을 향하여 겸손히 섬기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하늘의 영적 에너지를 구하여 말씀으로 생명의 떡을 공급하시며 축복 기도하는 일에 전심전력하시는 담임목사님의 열정에 감동감화가 있게 하옵소서.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5:16) 하셨사오니 담임목사님이 구하시는 모든 간구를 들어 응답하옵소서.

 

감사의 계절에 저희가 진정으로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올리는 감사가 하늘나라의 생명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게 하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0.11.15. 셋째 주일은

추수감사 주일로

성령강림 후 제 24주입니다.

기도문을 클릭하시는 모든 분들이

항상 축복받으시길 기원합니다.

-2020.11.10.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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