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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셋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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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12월 셋째 주일. 송장로/

우리의 영원한 소망과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흑암은 점점 깊어만 가고 온갖 죄가 난무하는 풍진 세상에,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 10:29) 재촉하며 광명의 빛을 발산하여 주시는 은총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지난 한 주간 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음을 면치 못할 것만 같은 험악하고 위험한 세상에서 저희를 지키고 보호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옵소서.( 97:11)

 

코로나19가 제3차 대유행의 길로 접어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며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가고 있는 시기에, 오늘도 성전에 나와서 대면 예배를 보거나 각자의 처소에서 비대면 영상 예배로 함께 하는 모든 성도들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 눈은 봄으로 귀는 들음으로 은혜받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인애하신 하나님! 강림절 제 4주를 맞이하여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조명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아 살면서 많은 허물과 흠결이 있었음을 자복하오니, 저희를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용서해 주시옵고 우슬초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19가 제3차 대유행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확산일로를 치달으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빨간 불이 켜져서, 생사기로의 갈림길에 서서 아우성치는 국민들의 몸부림을 아는지 모르는지 국민은 안중에 없이, 무엇이 그리 중한디 모르고 정쟁에만 몰두해 있는 위정자들을 엄중히 책벌해 우리나라에 자유민주주의와 법치가 바로 서게 하옵소서.

 

코로나19가 블랙홀이 되어 국가의 운명이 풍전등화에 처할 매우 위급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도, 방역을 자화자찬하며 자만에 빠져 고무줄 방역으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코로나 백신 확보에도 늦장 대응으로 국민의 불신과 불안을 가중시킨 정치적 방역을 제발 중단하고 오직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여 국정을 운영하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우리 교회가 다사다난했던 올 해를 잘 정리하고 매조지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한 해의 희망찬 계획을 담아 당회를 준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꿈과 소망을 파는 가계로 모든 성도에게 성도답게 사는 비책을 공급하고 어려운 시기에 성령 안에서 성령과 함께 성령을 따라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어둠의 터널에서, 저희가 칠흑의 어둠보다는 광명한 빛을 바라보며 소망과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들은 꿈을 꾸며, 모든 성도들의 삶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번성하고 윤택하도록 이끌어 주시고 만사형통의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신종 코로나 19 팬데믹이 전 세계적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 혹독하리만큼 악영향을 끼쳐 정말로 먹고 살기 힘들어 푸념할 기운조차 소진한 마당의 정말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모든 성도들이 은혜의 우물에서 축복을 두레박질하게 하시고, 어려움에 얽매인 결박을 풀게 하시옵고 행복의 울타리를 넓히게 하옵소서. 환우들에겐 치유의 은혜를 주옵소서.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말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낯설고 물선 타국에서 선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열방의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이 외롭지 않도록 주님이 위로해 주옵소서. 저희가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돕는 일에 마음과 뜻을 같이 하여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는데 좋은 도우미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질타하며 어둠의 터널 속으로 역주행하고 있는 세상 풍조에도 흔들리지 아니하시고,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듯 목회에 심혈을 기울이며 일신우일신 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옵소서.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5:15,16) 하셨사오니, 담임목사님이 주시는 레마의 말씀을 이정표로 하여 저희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1:1) 금년을 결산하고 내년을 준비하도록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교회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예배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상급과 땅의 기름진 복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며,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0.12.20. 셋째 주일은

강림절 제4주입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2020.12.11.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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