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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31. 다섯째 주일. 송장로/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소망의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참으로 어렵고 힘들며 위험한 환경에서 저희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보호하시고 소망의 기대치를 한껏 높여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원근 각처에 흩어져 살고 있는 저희가 순번 지역의 성도들은 성전에 직접 나와서 대면 예배를 통해, 다른 지역의 성도들은 각자의 처소에서 비대면 영상 예배를 통해 함께 말씀을 들으며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예배가 흔들리기 쉬운 시기에 저희가 몸과 마음과 정성을 다해 거룩한 산제물로 영적 예배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코로나 19로 인해, 환난과 혼란과 고난과 위기의 상황이 장기화됨에도 전능자의 묵시를 아직 깨닫지 못하는 저희의 아둔한 심령에 회개의 영을 부어 용서해 주옵소서. 저희가 고난을 통해 참회와 성찰과 갱신을 도모하며 새롭게 변화되기를 간구합니다. 작금의 이 위기가 새로운 기회가 되어 모든 일상이 속히 정상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만군의 하나님 아버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운영하며,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시행할 때,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상식을 더하여 주셔서, 공정하고 정의롭게 법치가 바로 세워지고 정의사회가 구현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국가와 국민의 흥망성쇠가 도탄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하옵소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교회의 모든 공동체 활동들이 규제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뜻과 섭리로 우리 교회가 성령의 역사 하심으로 말씀이 흥왕하고 세상을 향하여 겸손히 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전능자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임하여 교회와 성도들의 모든 일상이 하루속히 정상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기도하옵기는 머나먼 이국 땅에서 복된 소식을 듣지 못하여 갈급한 심령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들과 그들의 가족들과 자녀들을 눈동자처럼 안전하게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가정살림도 보살펴 주셔서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새해를 출발하여 밝은 내일을 향해서 발자국을 옮기는 모든 어르신들과 성도들과 자녀들의 영육을 더욱 강건하게 하여 주시고, 항상 주님이 동행하시고 인도하시는 삶으로 일상에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고 행복하게 하옵소서.
일찍이 택정 하시고 사랑하셔서 귀히 사용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이 항상 넘치도록 무한 리필되어 감당하시는 목회에 은혜가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하늘의 오묘하고 신령한 말씀으로 생명의 떡을 공급하실 때, 저희가 배불리 받아 먹고 새 힘과 용기를 얻으며, 주님의 크신 능력으로 힐링되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봉사하는 모든 손길들을 비롯하여, 이 시간 예배하는 모든 심령들이 주님으로 인해 기쁨이 넘치고 소망을 이루게 하옵소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1.31.
다섯째(마지막) 주일
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2021.1.20.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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