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대표기도문

2021년 2월 대표기도문. 송장로/

겨울 동장군은 정년 퇴임에 착수하고, 봄의 화신은 화려한 등극을 준비하는 2월을 맞아 아쉬움과 설렘의 마음이 교차합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어서 속히 우리나라에 상용화되어 면역과 치료가 활성화됨으로, 이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더 이상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코로나 19 극복과 종식의 기틀이 마련되길 원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 팬데믹의 올가미에서 완전히 벗어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도 전염의 위험과 사망의 염려에서 완전히 놓임을 받고 자유함을 얻게 되기를 원합니다. 길고 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와 모든 일상이 속히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신축년(2021), 2.11(목)~2.13(토)까지는 설 명절 연휴입니다. 2월은 다른 달보다 유독 짧아 금방 지나갈 텐데~~ 한 해를 시작했을 때의 마음 가짐을 단단히 붙잡고 계획했던 일 성취하시고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 2021년 2월 교회력

♥첫째 주일(07일): 주현 후 제5주, 은급주일

♥둘째 주일(14일): 주현 후 마지막 주,

♥셋째 주일(21일): 사순절 제1주

♥넷째 주일(28일): 사순절 제2주, 3.1절 기념주일

 

▣ 2021년 2월 달력

♣3일(수): 입춘 ♣10일(수): 문화재방재의 날

♣12일(토): 설날(11,13 연휴)

♣26일(금): 정월대보름 ♣28일(일): 민주운동기념일

 

[2021년 2월 대표 기도문]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되어, 저희가 풍진 세상을 살며 어둠의 권세에 침몰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시고, 잠든 영혼을 깨워 주셔서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소망을 안고 살도록 신실한 길잡이가 되어 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겨울 동장군은 정년 퇴임에 착수하고, 봄의 화신은 화려한 등극을 준비하는 2월에도 새로운 날들을 매일 선물하셔서 저희가 항상 밝은 미래의 꿈을 안고 믿음의 푯대를 향해 정진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세상살이에 어떠한 고난과 시험이 닥쳐와도 절대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도록 항상 새 힘과 용기를 리필해 주시옵소서.

 

날마다 먹여 주시는 달고 오묘한 진리와 생명의 말씀이, 저희의 잠든 영혼을 깨우는 생명력과 힘의 원천이 되어, 저희가 심령이 가난한 자로 성령 안에서 성령과 함께 성령을 따라 살며, 말씀 충만 은혜 충만 성령 충만을 체험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인애하신 하나님! 저희가 일상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온전히 받들지 못하고, 갖가지 핑계를 대며 저지르는 허다한 허물들을 바로 깨달을 수 있도록 즉시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고 회개하는 심령을 긍휼히 여기사 용서해 주시옵소서.

 

저희가 세상의 허탄한 것을 소유하기 위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빠지지 않고,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를 믿는 맘으로 바라보며,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의 십자가를 사랑하며 빛난 면류관 받기까지 험한 십자가를 붙들게 하옵소서.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인생의 술래 길을 걷는 자들이, 힘이 없어 쓰러지려 할 때에 주님의 능력 있는 팔로 붙들어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나그네 인생에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도록 신실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만복의 하나님! 코로나 19의 올가미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올해 설 명절 연휴를 맞게 되어도 가족 친지들이 설 명절에 하여야 할 도리를 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반가운 얼굴을 상면하지 못해도 서로가 좋은 소식을 주고 받음으로, 마음에 위로와 평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성령의 매는 줄로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길고도 길고, 칠흑같이 어두운 암흑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의 소망은 하늘에 있음을 믿습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서 광명을 보게 되는 기쁨은 말할 수 없이 벅차오릅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속히 상용화됨으로 면역과 치료가 활성화되어, 이제 더 이상 확진자와 사망자가 없는 나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도 극복하게 하옵소서.

 

모든 일상이 어서 속히 정상을 되찾고 회복되어, 국민들이 고난의 행군을 완전히 끝내고 새로운 꿈과 소망과 희망을 적은 깃발이 가득한 애드벌룬을 하늘 높이 띄우게 하옵소서.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즐겁고 기쁘게 맞이 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고 담뿍 복을 짓고 복을 받고 복을 나누는 축복받는 설 명절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위정자들이 설 명절 연휴 밥상에 오르는 국민들의 민심이 천심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죽어가는 팽이도 팽이질을 하여야 팽이가 힘을 얻어 힘차게 돌듯이, 표출하는 민심을 곡학아세 하지 말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채찍질로 올바로 정확하게 전달되게 하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교회의 모든 활동이 정상을 되찾지 못하고 비대면 예배가 지속됨으로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지혜와 명철과 능력을 갑절로 더하여 주옵소서. 슬기롭고 현명하게 대처하시는 목회에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 저희가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게 하옵소서.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저희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먹여 주시옵소서.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으로 복을 받으며, 마음이 겸손한 자로 영예를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8) 언약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21.1.29.송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