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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선교주일. 사순절 제4주/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안간힘을 쓰는 미천하고 나약한 저희들이 위험에 처하거나 슬픔과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나 사랑의 빛으로 어둠을 밝히며 안위해 주시는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찬송과 경배를 올립니다.
학원선교주일로 지키는 오늘 예배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하신 말씀을 마음에 되새기며, 저희가 학원은 선교의 거점임을 명심하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헌신을 다짐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사순절 절기를 보내며 저희가 갖가지 어둠의 유혹과 시험과 환난을 이기고, 굳건한 믿음의 반석 위에 서서 바르게 행동하지 못한 저희의 허물과 불충을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사순절 절기에 저희가 성경을 통독하고 묵상하며 필사하는 일에 전심의 노력을 다하며 진력하게 하옵소서.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 나라와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고, 단기간에 놀랍고도 눈부신 경제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도록 주재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암울하고 혼탁한 세상사에 위정자와 목민관들이 나라와 민족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사리사욕을 버리고 정직하고 똑바른 정치로 국정을 운영하여 국태민안과 국리민복이 증진되게 하옵소서. 국민들이 지혜와 혜안을 갖추고 올바른 민심을 표출하게 하옵소서.
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교회가 사회로부터 점점 지탄을 받고 있는 세태에 불구하고, 온전히 믿음을 지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성도들을 그냥 버려두지 마시고, 주님의 장중에 붙잡아 신실한 믿음으로 세상을 변혁시키는 지혜와 능력과 힘과 용기를 주셔서, 신앙의 밑받침이 튼튼한 국가가 우수한 선진국들로 살고 있음을 증명하게 하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세상을 향하여 겸손히 섬기며 이 지역사회에 구원의 등대로 사명을 감당하며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우리 교회가 믿음의 충전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를 찾는 심령마다 메마른 땅에 내리는 단비를 맞고 메마른 영혼들이 성령 충만의 기쁨을 누리며 축복의 모든 은혜를 내려받고 만사형통하게 하옵소서.
국가 경제가 좀체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침체일로의 길을 걷고 있어, 정말로 어렵고 힘든 사태가 점점 현실을 곤혹스럽게 강타하는 시기에, 사랑하는 성도들의 가정마다 하나님이 호주가 되셔서 건강과 물질과 풀어야 할 모든 문제들을 감찰하시고 해결해 주시옵소서.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가정들을 덮어 주시옵소서.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점점 기력이 연약해지는 어르신들과 병마와 싸우며 고통 중에 있는 환우들에게 건강의 복과 삶에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N포 시대를 사는 우리의 자녀들이 말씀으로 생명의 떡을 먹고 자라서, 악한 세상을 능히 이길 수 있는 지혜와 명철을 얻고 믿음으로 성장하여 광대한 꿈과 소망과 비전을 성취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하나님! 아직도 대면과 비대면 예배를 병행하며 불철주야 목회에 심혈을 기울이시는 담임목사님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시든지 항상 피곤하지 않도록 영육을 더욱 강건하게 하여 주시고 성령님의 지혜와 능력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권능의 말씀으로 일용할 생명의 떡을 공급하시니 감사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저희가 설교 가운데 공급하시는 생명의 떡을 풍족히 받아먹고 위로부터 내리는 신령한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예배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복된 주님의 날! 교회를 위해 예배를 위해 수고하고 봉사하는 모든 교역자와 기관과 기관장들과 성도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특송자의 감동 어린 찬양에 모든 성도들이 마음을 합해 올리는 모든 영광을 주님 홀로 받아 주시옵소서. 성자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3.14. 둘째 주일
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2021.3.6.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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