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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수요예배 기도문

by 송장로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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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수요예배 기도문>

거룩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갈급하고 메마른 영적 기근의 시대에 저희가 사순절 고난주간을 지내며 수요 저녁 예배로 모여 하늘에 소망을 두고 이 악한 세상에 물들지 않도록 이끌어 안아 보호하여 주시는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4:12,13) 하심에, 저희가 마음과 뜻을 합하여 대면과 비대면으로 예배하오니 기쁘게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하셨는데, 저희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 죄와 허물을 자복하오니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 하심으로 용서 하시옵고 빛의 사자들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탁월하고 위대하신 권능의 하나님 아버지! 작금에 분기탱천하고 있는 민심의 향방을 감찰하시고 국민들의 자조 섞인 푸념의 소리가 낮아지도록 국정을 운영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이 교만은 패망의 선봉임을 자각하고 스스로 겸손의 띠로 허리를 동이게 하소서.

 

요동치고 있는 정치판을 보면 너무나 혼잡하고 어렵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국민경제는 파탄지경에 이르러 정말로 어렵습니다. 각가지 부정부패와 비리로 사회는 병들어 갑니다. 국민들이 올바른 주권을 바르게 행사할 수 있는 탁견을 갖추도록 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경제환경의 쓰나미로, 사업의 실패와 실직의 아픔과 가정의 붕괴 등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하루살이로 전락한 많은 분들을 위로해 주옵소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9:23) 하심에, 저희가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기를 간절히 기도하오니 믿음 안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사순절 고난주간에 저희가 주님이 걸어가신 겸손과 섬김의 길을 묵상하며 경건하고 겸허히 성화된 삶의 자세로 제자의 길을 순종하며 순례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일생의 꿈을 쫓아 행군할 때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도록 인도하소서.

 

언제나 겸손하고 온유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혜롭게 행동하며, 거짓과 위선이 가득한 언행불일치가 없게 하소서. 법치와 질서와 상식을 지키고 균형과 조화와 협치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질서를 구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은 선민으로, 불의를 보면 박멸하고 정의롭게 행동하며, 거짓과 부정부패와는 타협하지 아니하고 진실함과 신실함으로 처신하게 하소서. 항상 성령안에서 성령과 함께 성령을 따라 살며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고 거룩함을 덧입게 하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특별히 기름 부어 세우신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셔서 영육의 강건함 속에 권세 있는 능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소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자 주님이 받으신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니라”(벧전4:12,13)신 레마의 말씀이 우리들의 삶에 나침반이 되게 하소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언약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년 사순절

고난주간 수요예배

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경건 단식 강건하세요!

-2021.3.22.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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