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6월 평신도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만사 어둠의 장막에 갇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도록 저희를 구원하시고 위로하시는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지난주 삼위일체 주일에 성부의 사랑과 성자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 하심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이 교회 위에 임재하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안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호국보훈의 달에 평신도주일로 지키는 오늘의 예배가 성령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록이 짙어 가는 6월의 첫 주일을 평신도주일로 지키며, 말씀의 거울에 지나간 날들을 조명해 보면서 저희의 허다한 죄악과 허물을 자복하오니, 긍휼을 베푸사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정결하게 하시고 죄 사함 하여 주시옵소서.
섬기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평신도주일에 저희가 평신도로서 다시금 본분을 자각하고 사명을 감당함에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하는 청지기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게 하소서. 범사에 헌신과 협력과 봉사로 충성하게 하소서.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비우는 자세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의 첫 주를 현충일로 지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자유 민주주의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과 우리의 백성들이 자유와 평등과 정의를 쟁취하도록 의롭게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기리며 유족들을 위로하게 하옵소서.
참담한 역사의 과정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생명마저 산화하신 의로운 죽음이 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죽음보다 더 보훈을 받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희생한 그 정신을 존엄하게 계승하여 찬란한 민족 문화를 창달하게 하소서.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우리 교회를 이 지역사회에 구원의 방주로 세우시고 죽어가는 심령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복음을 전파하며 구원의 지경을 더욱 확장하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교회가 갈급하고 메마른 심령들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한 생명수를 마시는 쉼터가 되게 하소서. 죽어가는 영혼들이 주님을 영접하여 새 생명을 얻게 하소서. 연로하신 어르신들과 투병 중인 환우들이 온전히 위로받고 치유되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힘들고 지치거나, 풍진 세상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N포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녀와 청년들이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고 영성과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어둠이 난무하는 세상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펜대믹으로 인하여 위험하고 어렵고 힘들게 목회 사역을 감당하시는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의 영육을 더욱 강건하게 붙잡아 주소서. 모두의 가정과 자녀들을 보살펴 주시고 간구하시는 모든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소서.
오늘도 대면과 비대면으로 함께 예배하는 많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이제 담임목사님이 단위에서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셨으니 모든 성도들이 말씀을 듣는데 집중하여, 슬픔과 고난과 시험의 굴레를 벗어던지게 하소서.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오늘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살아생전에 만사형통하고 성령 충만의 복을 영원히 받게 하소서. 우리가 약할 때 강함을 주시고 부족할 때 채워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년 호국보훈의 달
6월 첫째 주는 평신도주일로
성령강림 후 제2주입니다.
6월의 시작을 함께하며
축복받고 행복하세요!
-2021.6.2.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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