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물으심에, 오직 저희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시 1:1)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복 있는 사람으로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옵나니 그러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시 65:4上) 하심에, 성전에 직접 나오거나 각자의 처소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수요예배를 함께 하는 예배자로 은혜와 복을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가 국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하고 무관심함으로 인하여 국가의 미래가 몹시도 염려스럽습니다. 저희의 완악한 마음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셔서 회개한 양심이 되게 하시고 용서함 받게 하옵소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이 산산조각난 우리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를 긍휼히 보시고 전능자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날마다 때마다 임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회복시키길 원합니다. 일일이 간구하지 못한 모든 문제들도 전능하신 주님의 손길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교회가 생명과 진리의 등대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 교회가 참된 포도나무에 잘 접목된 좋은 가지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고 백 년의 영광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영광 올리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8월의 찜통 더위에 시달리며 믿음의 성도들이 신앙인의 본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모든 성도가 신앙의 흐트러짐이 없게 하소서. 변하지 않는 한결 같은 믿음으로 주님을 사모하게 하소서. 나쁜 유혹의 손길은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을 주소서.
사랑의 하나님! 시대가 시대인지라 여러가지로 힘들고 고달프고 변화무쌍한 일상의 요구에 시달리면서, 건강한 목회를 위해 열정을 쏟으시는 담임목사님의 영육을 더욱 강건하게 하시고, 날마다 새로운 힘과 능력과 용기를 더하시고 위로해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의 입술을 통하여 선포되어 지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레마가 되어 일평생 성령안에서 성령과 함께 성령을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며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행하는 심령들에게 은상가은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예배를 돕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의 헌신과 수고 위에 하늘에서 내리는 은혜와 복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온전히 주님께 의탁합니다. 예배의 모든 순서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년 8월 수요예배를 통해
은혜 충만한 나날로 승리하세요!
-2021.8.9.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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