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기간 기도문/송장로 기도문
인애하신 하나님 아버지!사순절 기간에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이 소생하고 봄의 기운으로 만물이 약동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127:1) 하심을 믿습니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7:13-14)는 지존자의 묵시를 깨닫고 범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에 위정자와 국민들이 통회하며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게 하소서.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2:6)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시147:5) 산불처럼 쉽게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대유행에, 각 나라들이 주님의 지혜를 계시 받아, 해당 국가들이 상호 공조하며 이 재앙의 위기를 잘 극복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가 되시는 하나님! 저희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코로나19)의 늪에서 건져 주옵소서.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방패와 손방패가 되시어, 주님의 깃으로 덮으시고 날개 아래 품어 막아 주옵소서. 저희의 왼쪽에서 천명이 오른쪽에서 만명이 엎드려져도 재앙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 살게 하옵소서.(시91:1-7) 코로나19 대유행의 재앙을 속히 극복하여 종식되게 하옵소서.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여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출15:26) 하셨으니 저희가 말씀에 순종하여 질병을 치유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 (욥5:18)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으니 (사57:19) 코로마19로 상처 입은 심령들이 믿음으로 새 생명을 얻게 하시고, 병상의 환우들이 치유되어 완전히 나음을 입으며, 고난의 가정들은 위로 받게 하옵소서.
사순절 기간에 저희 심령의 묵은 땅이 기경되며, 부활의 신앙으로 새로운 꿈과 소망의 싹이 새봄의 새순처럼 돋아나게 하셔서, 국민이 큰 기쁨과 희망을 갖도록 인도하시고, 치유와 채움과 해결과 종식의 역사를 이루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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