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거룩한 하나님 아버지! 황금빛 노을이 아름다운 석양에 저희가 주님을 앙모하는 자로 올라가 독수리 같이 은혜 안에 뛰놀며 주의 영광을 보도록, 오늘도 수요 저녁 예배의 예배자로 서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성전과 각자의 처소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예배하는 성도들을 긍휼히 보시고 모든 예배의 장소마다 하늘 문이 함께 열리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수요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진리가 성도들의 마음을 관통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모진 세파에 시달리며 입술과 마음으로 지은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믿음이 부족하여 바르게 행실 하지 못한 완악함과 우둔함을 용서해 주소서. 어둠의 영에 현혹되지 않고 중심을 바로 잡게 하소서.
이 시간 간절히 바라옵기는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진리의 말씀 위에 똑바로 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지도자들이 사리사욕을 버리고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섬기길 원합니다. 국민들이 폭삭 망해봐야 땅을 치고 후회하는 답답한 사람이 되지 말고, 듣고 보면 진실을 깨닫는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으로 깨어나길 원합니다.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너무나 위험하고 어렵고 힘든 고난의 시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종교적 환난의 시기에 한국교회가 신앙적 중심을 바로잡고 좌초하지 않게 하소서. 십자가를 단단히 붙잡고 어지러운 세상을 미래의 소망으로 선도하며, 주님의 형상을 온전히 나타내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수요 저녁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주를 앙모하여 천성문을 향하여 면류관을 얻도록 달려갈 때 피곤치 않게 하소서. 주를 앙모하는 자에게 새 힘과 능력을 끊임없이 공급하여 주소서. 믿음의 주요 또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고 두려워하거나 근심하거나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승리의 면류관을 받아쓰게 하소서.
모든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이 장기화되면서 예배를 비롯한 교회의 모든 활동이 아직도 정상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님과 모든 교역자와 기획위원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와 명철과 통찰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준비하게 하소서.
이제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말씀을 듣는 장소를 불문하고 모든 성도들이 심령이 가난한 자로 복을 받으며 천국의 시민권을 획득하게 하옵소서. 겸손과 섬김의 마음으로 예배하며 말씀을 듣는 성도들을 권능 어린 주님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하늘 문이 함께 열리는
10월 셋째 수요 예배를 통하여
천국의 시민권을 획득하세요!
-2021. 10. 12.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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