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인사말]
정부는 2021년 11월 1일부터 기존의 코로나19 방역체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를 점진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란 현실적으로 코로나19의 완전 퇴치가 어렵다는 판단에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을 전환, 일상 생활에 대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체제를 말한다.
위드 코로나 시행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실시되며, 각 단계마다 4주간 시행, 2주간 평가기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시기 1단계애서는 생업 시설 운영 제한 완화, 모든 시설의 이용시간 제한이 해제되며, ◐위드 코로나 시행시기 2단계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대규모 행사가 허용되며, ◐위드 코로나 시행시기 3단계에서는 사적 모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국가적 재난에서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되찾게 되는 만추의 11월을 맞으며 기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장 존귀하고 소중한 믿음의 백성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윤택하시길 기도합니다.
울긋불긋 아름답게 단장한 11월의 산야가 우리 인생의 바탕화면이 된다면 우리는 거저 세계 최고의 화가로 명성을 드날리게 될 것입니다. 아름답고 좋은 일과 기쁜 일과 즐거운 일들이 화합하여 축복의 성을 구축하고 만사형통하는 11월이 은혜의 향연으로 축제의 기운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하며 <2021년 11월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2021년 11월 교회력]
♥첫째 주일(07일): 성령강림후 제24주
♥둘째 주일(14일): 성령강림후 제25주, 선교사복지주일
♥셋째 주일(21일): 성령강림후 마지막주, 왕국주일, 추수감사주일
♥넷째 주일(28일): 강림절 제1주
[2021년 11월 달력]
♣03일(수): 학생독립운동기념일
♣07일(일): 입동(立冬)
♣09일(화): 소방의 날
♣11일(목): 농업인의 날, 보행자의 날, 광고의 날,
♣17일(수): 순국선열의 날
♣19일(금): 아동학대예방의 날
♣22일(월): 소설(小雪)
[기념일 및 절기 정의]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매년 11월 3일. 학생들이 일제 식민지 정책에 항거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
♣소방의 날: 매년 11월 9일.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농업인의 날: 매년 11월 11일.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農業)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 기념일.
♣보행자의 날: 매년 11월 11일. 보행 교통 개선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시키는 11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
♣광고의 날: 매년 11월 11일. 광고인들의 자긍심을 향상하고 소비자의 광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된 날.
♣순국선열의 날: 매년 11월 17일. 국권 회복을 위하여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는 날.
♣아동학대예방의 날: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
♣입동(立冬): 24절기 가운데 19번째 절기(2021.11.7). 이날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하여 입동(立冬)이라고 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225 도일 때이며,양력으로는11월 7일 또는 8일 무렵, 음력으로는 10월에 든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 후 약 15일,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전 약 15일에 든다.
♣소설(小雪): 24절기 가운데 20번째 절기(2021.11.22). 이날 첫눈이 내린다고 하여 소설(小雪)이라고 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240 도일 때이며,양력으로는 11월 22일 또는 23일 무렵, 음력으로는 10월에 든다.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 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약 15일에 든다.
[2021년 11월 대표기도문]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로 장기적 재난에 절망과 좌절의 늪에서 몸부림치는 국민들에게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희망과 소망의 빛을 보게 하신 전능하신 능력과 때를 따라 돕는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2021년 11월의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하며, 찬송가 586장 <어느 민족 누구에게나>의 가사를 음미하며 찬송합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수 24:15) 하신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참과 거짓의 싸움이 극한 상황에 처한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을 직시하며 회개의 마음으로 찬송하오니 우리의 허다한 허물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1절: 어느 민족 누구게나 결단할 때 있나니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건가 주가 주신 새 목표가 우리 앞에 보이니 빛과 어둠 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2절: 고상하고 아름답다 진리 편에 서는 일 진리 위해 억압받고 명예 이익 잃어도 비겁한 자 물러서나 용감한 자 굳세게 낙심한 자 돌아오는 그날까지 서리라
3절: 순교자의 빛을 따라 주의 뒤를 좇아서 십자가를 등에 지고 앞만 향해 가리라 새 시대는 새 사명을 우리에게 주나니 진리 따라 사는 자는 전진하리 언제나
4절: 악이 비록 성하여도 진리 더욱 강하다 진리 따라 살아갈 때 어려움도 당하리 우리 가는 그 앞길에 어둔 장막 덮쳐도 하나님이 함께 계셔 항상 지켜 주시리 아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의 열기가 고조되며 국민들을 거짓으로 현혹하고 있습니다. 주권자들이 들으면 아는 현명한 사람으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지혜와 명철과 통찰력을 허락해 주옵소서. 주권자들이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게 하옵소서. 양심에 털 난 사람으로 사회의 혼란과 무질서를 양산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1년 11월 첫째 주일까지의 모든 행사와 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매년 11월 3일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기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021. 11. 7. 첫째 주일을 성령강림 후 제24주로 지키며 예배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일제 식민지 정책에 항거한 날을 기념하여 제정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뜻깊은 일과 우리 젊은이들이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하여야 할 일을 상기시키는 법정기념일로 의미 있는 행사들이 행하여지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1년 11월 둘째 주일까지의 모든 행사와 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매년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며,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보행자의 날, 광고의 날입니다. 또한 2021년 11월 14일 둘째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25주로 선교사복지주일로 지키며 예배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매년 11월 9일 실시하는 소방의 날에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게 하소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하소서.
매년 11월 11일에 실시하는 농업인의 날에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農業)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소서. 농업과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새 시대에 맞는 농정을 펼치면서 농업 발전을 모색하게 하소서.
매년 11월 11일에 실시하는 보행자의 날에 보행 교통 개선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을 고취하게 하소서.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게 하소서. 국민생활에 걷기 운동이 활성화되게 하소서.
매년 11월 11일에 실시하는 광고의 날에 광고인들의 자긍심을 향상하고 소비자의 광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하소서. 광고인들의 재능 기부와 자발적인 참여가 왕성하게 하소서. 광고에는 힘이 있으며 광고가 있어야 경제가 있고 광고가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해짐을 깨닫게 하소서.
매년 11월 둘째 주일을 선교사복지주일로 지키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사복지주일에 선교사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제도화를 통해 확대됨으로 일선 선교사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선교사로 소명을 받은 차세대 선교사 후보생들에게도 긍지와 도전의식이 함양되게 하소서.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대립, 무차별한 테러의 위협 속에서도 목숨을 담보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교사들을 돕고, 더 나아가 선교 현장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함과 아울러, 장/단기로의 선교사 생활 안정과 노후대책을 아우르는 멀티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재원을 마련하게 하소서.
선교사복지주일을 통하여 다시금 우리의 선교에 대한 마음을 다잡게 하소서. 선교를 위한 공감대를 새롭게 형성하고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시는 선교사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가든지, 보내든지’ 그 책임과 섬김의 기회를 공유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1년 11월 셋째 주일까지의 모든 행사와 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매년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며,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입니다. 또한 2021년 11월 21일 셋째주일은 성령강림 후 마지막주일로 왕국주일과 추수감사주일을 겸하여 지키며 예배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매년 11월 17일 실시하는 순국선열의 날에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게 하소서.
금년 11월 18일에 2022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치르는 믿음의 자녀들이 2022학년도 수능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하소서. 2022학년도 수능은 예년과 많이 다르게 출제된다고 하니 더욱 만전을 기하여 준비하게 하소서. 좋은 컨디션과 건강과 기억력을 유지하여 좋은 결실을 보게 하소서.
매년 11월 19일 실시하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에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게 하소서. 아동학대가 없는 나라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게 하소서.
금년 11월 셋째 주일을 성령강림 후 마지막 주일로 왕국주일과 추수감사주일로 겸하여 지키며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왕국주일에 그리스도의 왕권과 통치를 축하하고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기대하며 맞이하게 하소서. 모든 성도들이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주님이시고 왕이심을 다시금 고백하며 찬송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며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7)신 말씀대로 저희가 마음으로 감사하고 찬송으로 감사하고 재물로 감사하고 몸과 시간과 재능으로 감사하고 범사에 감사하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1년 11월 넷째 주일을 강림절 제1주로 지키며 예배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강림절은 크리스마스(성탄절) 전 4주간 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력 절기로 대강절, 대림절로도 불리며 11월 30일에 가장 가까운 주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는 11월 28일 넷째 주일이 강림절 제1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리는 강림절 절기에, 예수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것을 밝히 전하며, 성육신 하신 예수를 기쁨과 간절함으로 우리 안에 모시게 하소서. 오실 예수님을 온전히 맞기 위해 각자가 참회와 순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하게 하소서. 구세주의 탄생을 기다렸던 그 마음 그대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엎드려 기도하게 하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 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6,17)신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저희가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감사하는 손길로 모든 일상의 삶이 축복받게 하소서. 교회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수립하는 11월에, 결산하는 모든 분야마다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풍족히 안겨주시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교회가 새로운 한 해의 목회와 경영 계획을 수립될 때,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하며 설계하게 하소서.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지체가 더욱 주님을 가까이하는 체제로 구축되게 하소서. 교회에 성령의 바람, 기도의 바람, 찬송의 바람, 말씀의 바람이 강력하게 불게 하소서.
어둠의 구름이 짙게 드리우는 세상에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10)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공포가 아닌 축복의 근원임을 깨달아 알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10월의 가는 세월에
슬픔과 좌절을 실어 보내고
11월의 새로 오는 세월에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길
간구하며 만추의 11월을 맞아
11월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승리하세요!
화이팅! -2021.11.1.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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