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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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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월 인사말]

아니 벌써? 2021년 신축년 한 해를 깨끗이 정리해야 하는 12월을 맞이합니다. 가을과 겨울이 배턴 터치를 하며 아쉬움과 설렘이 끝없이 교차하는 12월입니다. 따스한 희망을 안고 인내하며 동장군과 싸움에서 재충전의 시간들을 갖기 원합니다. 다사다난한 신축년(辛丑年) 열정으로 마무리하고 임인년(壬寅年)을 맞기 원합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새해 소망 사자성어로 각 기관이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진감래(苦盡甘來)><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개신창래(開新創來)>와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이 됨을 비유해 이르는 말토적성산(土積成山)>등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이색적인 사자성어로는 탈코로나집단면역 등을 선정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종식을 기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소망들이 기대만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여 이월되어야 할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에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이월된 모든 소망들이 확실하게 성취되길 원합니다.

 

2022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어떤 소망의 사자성어가 선정될지 알 수 없지만, 20대 대통령 당선자가 자구구국(自救救國: 스스로를 구하고 나라를 구한다)하여 국태민안(國泰民安: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함)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위정자들이 군주민수(君舟民水: 백성은 물, 임금은 배이나,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의 뜻을 명심하길 원합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었지만 오히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인한 새로운 위기 상황에 정부와 방역 당국이 현명하게 대처하여 국민들이 시행착오로 또다시 괴롭힘 당하고 상처 받아 좌절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12월이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선물을 잔뜩 안겨주는 축복의 달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202112월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202112월 교회력]

첫째 주일(05): 강림절 제2

둘째 주일(12): 강림절 제3, 성서주일

셋째 주일(19): 강림절 제4

성탄절(25, ): 성탄절 예배

넷째 주일(26): 성탄후 제1, 송년주일

송구영신예배(31, )

 

[202112월 달력]

3(): 소비자의 날

5(): 무역의 날

7(): 대설(大雪)

10(): 세계인권선언일

22(): 동지

27():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일 및 절기 정의]

♣소비자의 날: 매년 123. 소비자의 권리 의식을 신장시키고,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

♣무역의 날: 매년 125.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 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대설(大雪): 127. 24절기 가운데 2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위치한다.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음력으로는 11, 양력으로는 12월 7~8일 경이다.

♣세계인권선언일: 매년 1210.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한 날을 기념해 1950년 제5차 유엔 총회에서 1210일을 ‘세계인권선언일’로 선포했으며 유엔 회원국들은 정부 주관으로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동지(冬至): 12 22. 24절기 가운데 2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음력으로는 11, 양력으로는 1222~23일 경이다.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매년 1227. 원자력 안전을 고취하고 국내 원자력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202112월 대표기도문]

만왕의 왕으로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 세상을 통치하여 주심에 존귀와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이제 어렵게 달려온 2021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소망의 2022년을 바라보는 12월의 징검다리에 서서 주님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코로나19로 참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올해도 어느덧 종지부를 찍어야 할 마지막 달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이제 확산에 종지부를 찍고 소멸의 길로 들어서게 하시어 국민들이 위드 코로나와 함께 모든 일상을 정상으로 회복하도록 인도해 주소서.

 

추워지는 날씨와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확산으로 또다시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저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건강을 잃거나 예견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곤경에 처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주님을 사모하는 우리의 사랑에 장애물이 되지 않게 하소서.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고 저희의 완악함을 용서해 주소서. 항상 신실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다사다난했던 2021년의 지나간 날들을 되돌아보며,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나 풍성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일용할 양식으로 하늘의 만나를 끊임없이 내려 주시고 저희의 필요를 아시고 충족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예배할 때에 성령 충만함을 덧입고 영과 진리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12월에 드려지는 모든 예배와 기도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12월의 첫 주일, 둘째 주일, 셋째 주일, 성탄절, 넷째 주일 및 송구영신 예배를 비롯하여 모든 수요 예배와 새벽기도회와 금요 심야 기도회 등에 주님이 임재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심령이 완전히 녹아지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아기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성탄=성육신)을 기다리는 것과 동시에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는 강림절(대강절, 대림절)을 경건하게 지키게 하소서. 감사와 찬송으로 주님을 경배하며 강림절과 성탄절과 송년 주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강림절 제1는 기다림과 소망의 촛불을 밝히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심으로 이루어질 나라를 생각하게 하소서.

 

강림절 제2는 회개와 평화의 촛불을 밝히고,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없도록 서로 다투며 싸우고 분쟁하며 시기했던 우리의 죄악 된 모습을 회개하며 평화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게 하소서.

 

강림절 제3는 사랑과 나눔, 기쁨의 촛불을 밝히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주위를 돌아보며 어렵고 굶주리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며 서로 기쁨으로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게 하소서.

 

강림절 제4는 만남과 화해, 사랑의 촛불을 밝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과의 만남을 기다리게 하소서. 죄가 없으신 예수님과 죄 많은 모든 인류와의 만남과 화해, 회복과 그리고 사랑을 깨닫게 하소서.

 

성탄절에는 그리스도의 촛불을 밝히고, 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구원하시는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며 온 세상에 널리 알리게 하소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념하며 빛 가운데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송년 주일에는 2021년을 돌이켜보며 우리의 허물과 죄를 참회하고, 동시에 받은 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예배하게 하소서. 한 해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새로운 한 해에 대한 비전과 희망과 소망을 꿈꾸게 하소서.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송구영신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속절없이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의 죄를 고백하여 회개함으로 새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소원합니다. 새로운 한 해를 하나님께 온전히 의탁하며 더욱 성숙한 신앙과 믿음으로 온전한 구원을 이루며 소망을 간구하게 하소서.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나라와 민족의 백년대계와 흥망성쇠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진정한 가치관이 정립되게 하소서. 정직하고 깨끗하고 품격을 갖춘 자가 대통령이 되게 하소서. 국민들이 거짓 술수에 현혹되어 속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말씀을 먹고 찬송을 부르며 기도에 힘쓰길 원합니다. 주님이 명하신 선교의 사명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세상을 향하여 겸손히 섬기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목회자와 교역자와 성도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령의 매는 줄로 연합된 모든 지체들에게 날마다 영육 간에 강건함을 더하여 주소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인생의 고비 속에서 어렵고 힘들 때마다 기도의 끈을 붙잡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게 하소서. 도움의 손길을 한량없이 체험하게 하소서.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환우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병상에 누워 있는 환우들을 찾아가 치유하시고 위로해 주소서. 회복 중에 있는 환우들이 힘을 얻어 속히 건강함을 되찾게 하소서. 모든 환우들이 육체적인 장애와 정신적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힘과 용기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교회와 예배를 위해 수고하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든 손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교회학교 교사로 속회 인도자로 기관장으로 안내위원으로 헌금위원으로 방송위원으로 차량운행으로 주차안내로 특별 찬양으로 반주자로 꽃꽂이로 건물 관리와 미화 등으로 일하는 모든 손길들을 주께서 기억하시고 합당한 은혜를 폭포수로 쏟아부어 주소서.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12월에 저희가 축복받을 만한 합당한 그릇을 준비하게 하소서. 저희가 기도의 용사가 되게 하소서. 반석 같은 믿음으로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12월이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선물을 잔뜩 안겨주는 축복의 달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그렇게 축복하여 주실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신축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과 소망을 가득 실은

임인년(壬寅年)을 맞이 하세요!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12월 아무쪼록 행복하세요!

한 해의 응원에 감사합니다!

-2021.11.26.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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