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시련의 밤은 깊어만 가고 환난의 모진 광풍은 세상을 더욱 혼탁한 소용돌이 속으로 내몰아 갑니다. 이런 어둠이 팽배해진 시대에 우리 믿음의 백성들이 긍정의 생각을 긍정의 마음에 접목하여 믿음의 청지기로 살도록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리며 경배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저희도 수요 저녁 예배를 통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명수를 얻어 마시기 원합니다. 저희가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세상에서 지치고 상한 심령을 치유받고, 세상 근심과 걱정과 염려에 대해 모두 위로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참된 평안을 얻는 예배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둠의 세력이 왕성하게 활보하는 세상에, 저희가 빛의 사자로 당당히 맞서 대항하지 못한 허약함을 자복합니다. 곤고하고 궁핍한 백성들의 허약한 마음에 담대함을 주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해 주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소서.
만유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의 아픔과 시련을 가엽게 보시고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가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아 온전하게 회복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올곧은 지도자가 선출되어 공정과 정의와 상식과 법치가 정상 궤도에 오르게 하소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을 이루며 교회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역 체제가 조속히 확립되어, 효과적인 자율 방역이 실시되게 하소서. 어렵고도 힘든 시기에 언제나 주님이 교회에 임재하시어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교회를 통해 절망과 좌절의 늪에 빠진 심령들이 희망의 불꽃을 활활 불태우게 하소서.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담임목사님의 영과 육이 강건하고 무한한 복을 내려받게 하소서.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은 영적 지도자로 전능하신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전하실 때, 모든 성도들의 마음속에 은혜와 평강이 강 같이 흐르고, 사랑의 온정이 바다 물결 같이 임하여 성령과 온전히 교통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게 하소서.
혼란의 세찬 광풍이 불고 있는 세상에, 십자가의 탑에 조명은 더욱 빛나게 하시고 신실한 신앙의 등불은 뭇 심령에게 소망의 불씨가 되게 하소서.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영원히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2년 2월 수요예배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겨울 감기와 오미크론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2022. 2. 8.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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