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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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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월 인사말]

세월의 풍차가 자연의 순리대로 끊임없이 빙글빙글 돌고 돌아, 어느덧 8월이 일년의 두번째 계절 여름의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고 고별을 통보함으로 말미암아, 세번째 계절 가을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은 9월이 세월의 풍차를 운행합니다.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며 자연재해를 유발한 폭우와 장마를 비롯하여, 우리의 소소한 일상생활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가중시킨 폭염과 열대야도 계절의 힘에 밀려 철수를 결심하고 남방의 나라로 전선을 이동하였습니다. 여름이 철수한 자리에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이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합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입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시원한 날씨에, 독서삼도(讀書三到)의 방법으로 책을 읽는 요령은, 눈으로 보고(眼到), 입으로 소리 내어 읽고(口到), 마음에서 얻는 것(心到)을 탐구합니다. 이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심도(心到)임을 명심하고, 독서를 통해 자기의 머리가 남의 머리로 생각하기 바랍니다.

 

20229월의 교회력을 보면 첫째 주일(9.4)에는 교역자보건주일을 기념하고, 둘째 주일(9.11)에는 교회연합주일과 농촌선교주일을 겸하여 지킵니다. 셋째 주일(9.18)은 기독교 교육 진흥주일로 지킵니다. 달력을 보면 910일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秋夕)으로 99일부터 912일까지 추석 연휴가 실시됩니다.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추석을 맞이하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이, 우리들의 삶에 현실로 접속되기를 바랍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에 풍성함이 깃들고 행복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추석 속담이 일상의 삶에 고정으로 자리 잡기 바라며 <20229월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20229월 교회력]

♥첫째 주일(04): 성령강림 후 제13, 교역자 보건주일

♥둘째 주일(11): 성령강림 후 제14, 교회연합주일, 농촌선교주일

♥셋째 주일(18): 성령강림 후 제15, 기독교 교육진흥주일

♥넷째 주일(25): 성령강림 후 제16

 

[20229월 달력]

01(): 통계의 날

04(): 지식재산의 , 태권도의 날

07(): 사회복지의 날

08(): 백로(白露)

10(): 해양 경찰의 날, 자살 예방의 날

10(): 추석(秋夕) ※추석연휴: 9.9~9.12

17(): 청년의 날

21(): 치매 극복의 날

23(): 추분(秋分)

27(): 관광의 날

 

[기념일 및 절기 정의]

통계의 날: 매년 91. 통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 주기 위해, 우리나라 근대 통계의 시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전문 7개조의 호구조사 규칙이 최초로 마련된 189691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지식재산의 날: 매년 94. <지식재산 기본법> 29조의 2에 따라 지식재산의 창출·보호 및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18620일에 지정한 대한민국의 기념일.

♣태권도의 날: 매년 94. 세계 태권도인들 간의 단결과 태권도의 위상 강화를 위해 2006725WT(세계태권도연맹) 정기총회에서 정한 날.

♣사회복지의 날: 매년 97. 국가는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

♣백로(白露): 98. 24절기 중 열다섯 번째 절기. 처서(處暑) 추분(秋分)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 백로는 양력 98일 무렵으로 대개 음력 8월에 들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65도를 통과할 때이다.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한다. ※관련 속담: 칠월 백로에 패지 않은 벼는 못 먹어도 팔월 백로에 패지 않은 벼는 먹는다.

♣해양경찰의 날: 매년 910. 우리나라 해양 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해경의 노고를 치하하고, 해양 자원 보호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2011년부터 910일로 변경됨.

♣자살예방의 날: 매년 910.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날.

♣추석(秋夕): 910.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이다. 가배(嘉俳), 가배일(嘉俳日), 가위, 한가위,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도 한다. 2022년 추석 연휴: 99(), 10(추석), 11(), 12(, 대체 공휴) 4.

♣청년의 날: 917().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

♣치매 극복의 날: 매년 921.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

♣추분(秋分): 923. 24절기 중 열여섯 번째 절기. 백로(白露)한로(寒露)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 양력 9월 23일 무렵으로, 음력으로는 대개 8월에 든다. 이날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할 때를 말한다. ※관련 속담: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이다.

♣관광의 날: 매년 927. 관광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날.

 

♣교역자 보건주일: 9월 4(첫째 주일). 매년 9월 첫째 주일. 자신의 건강을 돌볼 틈도 없이 교회와 교인들을 위해 애쓰는 교역자들을 위해 연중 한 주일(9월 첫째 주일)을 특별히 지켜 목회자와 교역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목회자와 교역자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살피며 사랑과 정성으로 그동안의 고마움을 표할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도 행복한 목회를 위해서 기도하기 위한 주일이다.

♣교회연합주일: 9월 11(둘째 주일). 매년 9월 둘째 주일. 1976년 9월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KNCC)는 9월 둘째 주일을 교회연합주일로 정하고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 공동의 과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예배드리고 있다.

♣농촌선교주일: 911(둘째 주일). 매년 추석이후 첫 주일. 제27회 총회(2006.10.27)에서 도시 교회의 모태인 농촌 교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우리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추석이후 첫 주일을 농촌선교주일로 지키기로 하였다.

♣기독교교육진흥주일: 9월 18(셋째 주일). 매년 9월 셋째 주일. 1933년에 제정하여 9월 셋째 주일에 지킨다. 여름성경학교와 방학으로 약화되었던 교회학교를 재정립하여 토대를 강화하고, 진흥운동을 펼쳐 교회학교를 성장시키는데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제정한 주일이다.

[기념일 및 절기 정의]에 관한 내용은 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서 참고하였습니다.

[20229월 대표기도문]

계절의 변화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연의 순리대로 세월의 풍차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빙빙 돌아가도록 운행하심에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의 막차 8월이 종착지에 도착하고 선선한 가을의 첫차 9월이 시발점을 출발하게 하심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천고마비의 계절로 독서의 계절이요 결실의 계절인 가을로 진입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에, 성경을 통하여 인생을 알기 원합니다. 책은 말없는 스승으로 책 속에 길이 있음을 깨닫고, 책을 통하여 진리와 세상을 알기 원합니다. 말씀과 찬송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결실하기 원합니다.

 

청량한 가을 날씨에 각종 예배와 기도회를 통해, 믿음의 푯대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믿음의 백성들을 긍휼히 보시고, 주님께서 날마다 회개의 영을 부어 용서해 주옵소서.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능력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해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29월 첫째 주일의 교회력에 있는 기념일을 기념하며 기도합니다. 94일 첫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13주로 교역자 보건 주일입니다. 자신의 건강을 돌볼 틈도 없이 교회와 교인들을 위해 애쓰는 교역자들을 위해, 모든 성도들이 전심을 다해 기도하며 교역자의 생활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기 원합니다.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믿음의 지체들이,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갈 6:6)신 말씀에 순종하여, 물심양면으로 목회자를 돕는 좋은 도우미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양 무리인 성도들을 돌보는 일에 평생을 헌신하는 목회자와 교역자들의 건강상태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20229월 둘째 주일의 교회력에 있는 기념일을 기념하며 기도합니다. 911일 둘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14주로 교회연합주일과 농촌선교주일입니다.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 공동의 과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성령의 세 겹줄로 연합하기를 원합니다.

 

교회 연합체가 각각의 개체를 보기보다 전체를 보고 연합하기를 원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4)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진정성 있게 개체의 유익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연합하기를 원합니다. 비록 교단과 교파가 다를지라도 교회 연합과 일치운동을 적극 활성화하기 원합니다.

 

추석 이후 첫 주일에 지키는 농촌선교주일을 위해 기도합니다. 홍수와 수해로 절망에 잠긴 농촌과 농민들이 농촌선교주일을 통해 희망을 되살려 가기를 원합니다. 도시 교회와 농촌 교회는 구원의 동반자요 공동 운명체입니다. 농촌 교회를 위해 믿음의 공동체가 합심하여 기도하고 후원함으로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20229월 셋째 주일의 교회력에 있는 기념일을 기념하며 기도합니다. 918일 셋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15주로 기독교교육 진흥주일을 맞아 기독교 교육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육은 국가와 민족과 교회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위한 백년지대계입니다.

 

기독교 교육은 미래를 향한 가장 중요한 정책의 일환이며,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기도 합니다. 기독교교육 진흥주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회학교의 토대를 강화하고, 진흥 운동을 펼쳐 교회학교를 성장시키는데 관심을 기울이기 원합니다. 차세대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 모든 교회가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2022910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대 명절인 추석이며, 202299일부터 912일까지 총 4일간 추석 연휴가 실시됩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겹쳐, 추석을 앞두고 각종 물가가 폭등하는 고물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어, 주머니 사정이 녹록하지 않은 서민들의 생활은 더욱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이 우리의 현실에 축복이 되기를 원합니다. 추석 명절 연휴를 이용하여 고향을 방문하거나 친지를 찾아 뵙기 위하여 이동하는 사람들이 아무런 사건 사고없이 안전하기를 원합니다.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 없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분골쇄신의 자세로 민생 경제를 최대한 챙기고,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서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민간 자율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의도적 방해적 요소를 제거해 나가고,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 되어 국민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며,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원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아무리 힘쓰고 노력하고 애쓰며 고생하여도 하나님이 도우시고 인도하여 주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음을 믿습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127:1)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부모와 자녀로 부부와 형제자매로 가정 공동체를 이루는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친밀하게 합력하고 연합하여 행복한 소망의 집을 짓는 9월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설계자가 되시고 하나님이 건축자가 되시는, 행복하고 다복하고 건강하고 형통하고 복된 집을 분양받아 입주하기를 간절히 간구하며 소망합니다.

 

가을의 산천초목과 대자연의 형형색색 아름다운 풍경이 우리들의 삶에 바탕화면으로 깔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 시작되는 9월에 은혜의 병참기지에 취업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저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심에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풍성한 가을이 시작된 9월에

9월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모든 분들이

축복을 담뿍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진심이 담긴 기도문.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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