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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넷째) 주일예배 기도문

by 송장로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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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26. 부활절 제3주/송장로 기도문

영원한 생명과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사랑의 빛으로 오셔서 어두운 세상을 밝혀 주시고, 저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어 영생 복락의 소망을 주시는,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꽃피고 새우는 봄날에 만물을 창조하시고 때마다 시마다 새롭게 변화시키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이 땅의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어, 코로나19로 멍들은 이내 가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재충전하고 위로 받는 온전한 예배로 인도하옵소서.

그윽한 봄 꽃 향기에 부활을 믿는 기쁨으로 부활절 제3주를 맞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11:25-26) 하신 말씀을 믿고 영원한 본향 천국을 바라보며 영생의 주님을 영원히 의지하며 순종하는 저희의 믿음이 성화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옛 사람의 구습을 버리지 못해, 우리의 생각이 앞서고, 이전 것 바라보고, 육체의 소욕을 쫓으며, 입술과 행위로 주님의 영광을 가리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충성을 다하지 못한 저희의 허물을 용서하옵소서.

물고기는 물 안에 있어야 살 수 있듯이, 피조물인 저희도 늘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 편에 서서 주님의 선하신 뜻을 받들어 행하며, 참 포도나무에 잘 접목된 가지로 자양분을 공급 받으며 성장하고 번창하여 알찬 열매 맺기를 원합니다.

지난 4.15 총선에서 사상 유례가 없는 민심의 쏠림 현상이 표출되었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새롭게 선출된 선량들이 지역감정과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말고, 국태민안과 국리민복을 위해 헌신하는 일꾼으로 정진하게 하소서. 독수리가 힘차게 비상할 수 있음은 양쪽 날개가 튼튼해야 가능함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ㆍ내외적으로 불안한 정변에 위정자들이 슬기롭게 대처하여,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게 하시고, 위기를 기회로 상생의 정치가 실현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이 바르고 정직하여 새봄의 햇순처럼 온 국민이 희망의 싹을 보게 하소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우리 교회가 창립한지 53주년이 되는 창립기념주일을 맞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담임목사님을 구심점으로 백년의 영광을 위해 일신우일신하며 승리의 푯대를 향해 달려가오니 순종에 은혜를 곱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각 지체들이 말씀을 먹고, 섬김과 나눔을 행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몸이 연약한 분들은 치유의 은사로 육신의 강건함을 속히 회복하게 하소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우리의 가정과 교회에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모든 쓸 것을 풍족히 안겨 주시는 은혜가 충만충만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 목사님에게 물질과 건강의 복을 주옵소서. 애씀과 힘씀으로 준비하여 대언하는 말씀에 권세와 능력을 주셔서, 주리고 목마른 심령들이 갈급함을 해소하고 승리의 나팔을 부는 은혜의 시간으로 인도하옵소서.

독창자의 특송이 하늘 보좌를 움직이고 하늘 문을 열어서 쏟아 부으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몸된 교회를 위해 희생과 봉사로 헌신하는 손길들에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풍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0년 4월 26일 넷째 주일 예배를 앞두고 대표기도 순서는 아니지만,

기도자의 심정으로 기도문을 작성하고 예배를 준비하는 자세로 기도합니다>

-2020.4.22.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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