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3. 5월 첫째(어린이) 주일예배 기도문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아버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사42:3)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위험한 세상에서 한주간 저희를 눈동자와 같이 안전하게 보호하시고 갈급한 심령에 생명수를 공급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황금연휴에 저희가 항상 깨어 기도하며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옵소서.
저희가 귀가 있어 듣긴 듣되 정작 들어야 할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눈이 있어 보긴 보되,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 많은 허물들을 자복하오니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옵소서.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18:3) 하신 하나님!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임으로써 이들을 옳고 아름답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제정된 날을 기념하는 어린이 주일에 복된 예배의 복을 받는 복된 예배자로 인도하옵소서.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인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많은 기념일을 맞게 됩니다. 오늘은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는 어린이 주일로 지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20:12)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신 말씀의 자양분으로 우리의 가정들이 성령의 매는 줄로 하나되어 더욱 융성하고 화목하게 하옵소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우리교회가 53년의 역사 속에 말씀이 흥왕하고 세상을 향하여 겸손히 섬기는 교회로, 백년의 영광을 위해 담임목사님이 헌신하며 앞장서 끄실 때, 저희도 목회에 좋은 도우미가 되어 밀면서 따르게 하옵소서.
교회의 어르신들과 자녀들을 비롯한 모든 지체들이, 내가 뱉고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진리를 깨달아, 긍정의 마음과, 긍정의 생각과, 긍정의 말로, 긍정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100배의 결실을 거두는 승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담임 목사님을 영육간에 더욱 강건하게 하여 주시고, 가족들의 건강과 살림도 살피시어 물댄동산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이제 진리와 생명의 말씀으로 축복하실 때, 영상예배자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말씀을 들음으로 충만한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항상 기쁨으로 봉사하는 기관과 교역자와 교사와 성도들에게 형통한 복을 주시고, 독창자의 아름다운 찬양이 은혜의 샘물 되어 모두가 은혜의 생수로 마시게 하소서. 우리를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0년 5월 첫째(어린이) 주일예배를 앞두고 기도문을 미리 작성하여 올려 봅니다>
-2020. 5. 1.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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