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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기도회 기도문 12052

by 송장로 2020.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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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주일 전도대 기도회/

2012.5.13. 송장로 인도/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주일 전도대 기도회는 잠시 휴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자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곧 재개될 것을 믿습니다. 준비하는 마음으로 예전 주일 전도대 기도회에 인도했던 자료를 계절에 맞춰 올려 봅니다.

 

개 회: 봄의 기운이 만연한 5월 둘째 주일을 맞아, 찬송가 250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주 앞에 흐르는 생명수에 우리를 깨끗이 씻어 정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다 같이 찬송가 250장 찬송하며 주일 전도대 기도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열림 기도: 송장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모든 것을 섭리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예배를 통하여 말씀으로 은혜 받게 하시고, 이 시간 주일 전도대 기도회로 모여서 서로 친교하며 은혜의 장중에 거하도록 인도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일 전도대 기도회에 관여하시는 모든 분들의 발걸음이 가볍도록 영육을 더욱 강건하게 하시고 만사 형통의 무한한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모든 대원들이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의 주춧돌이 되어서 각자 소명을 헌신적으로 잘 감당하여 승리의 면류관을 받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과 가족들의 건강은 물론 가정 살림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늘 살펴 주옵소서. 교회 선교부가 더욱 활성화 되고 전도에 힘쓰도록 힘과 능력을 더해 주옵소서. 수고하시는 전도사님과 선교부장에게 성령 충만한 은혜와 생활에 풍족함이 있게 하소서.

 

우리 교회와 모든 가정에 그리스도의 향기와 사랑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일 전도대 기도회를 통하여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올리오니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온전한 은혜의 주일 전도대 기도회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감사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말 씀: <모두가 내 탓이요 하는 행복한 가정>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5:18)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14:27)

 

말씀을 나누기 전, 넌센스 퀴즈로 잠깐 쉬어 가겠습니다.

얼음이 녹으면 물이 됩니다. 그럼 눈이 녹으면? ☞봄이 왔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최고의 예언가는? 미리암(: 높이운 자)

참고로 카네이션의 꽃말은 사랑과 존경입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이며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모두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야기 일지 모르지만, <모두가 내 탓이요 하는 행복한 가정>의 예화를 소개하겠습니다.

 

옛날 어느 시골 마을에 어린 나이로 시집온 철부지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시어머니가 가마 솥에 저녁 밥을 안치고, 며느리에게 불을 때라고 이르고는 잠시 밖으로 일을 보러 나갔습니다.

 

며느리가 아궁이 앞에 앉아 불장난을 하면서 생각 없이 불을 때고 있을 때, 밥 타는 듯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며느리가 깜짝 놀라 솥 뚜껑을 열어보니 밥은 이미 새까맣게 타 있었습니다.

 

식구들의 한 끼니를 고스란히 망친 며느리는 당황하여 어쩔 줄을 몰라 하며 부엌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시어머니가 들어 오면서 이 광경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져서 물었습니다. 애야 무슨 일이냐?

 

며느리는 차마 대답을 하지 못하고 가마솥을 가리키며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시어머니가 솥 뚜껑을 열어 보더니 별일 아니라는 듯 며느리를 다독였습니다. 괜찮다! 내가 늙어서 눈이 어둡다 보니 밥물을 잘못 앉혔구나 미안하다. 애야!

 

아들이 퇴근하고 집에 들어 오다가 이 광경을 보고 듣게 되었습니다. 아이쿠, 아침에 내가 귀찮아서 물을 조금만 길어다 놓았더니 물이 적어서 그랬군요. 제가 잘못했어요. 하면서 어머니에게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시아버지가 저녁이 되어 집에 들어 오다가, 며느리는 바닥에 앉아 울고 있고, 부인과 아들은 서로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고 있는 광경을 보고 놀라서 물었습니다. 부인에게서 자초지종을 다 듣고 난 시아버지는 또 이렇게 말했다 합니다. 다 그만 둬라, 다 내 잘못이다.

 

늙은 내가 아침에 근력이 부쳐서 장작을 굵게 패 놓고 나갔더니 불이 너무 과해서 그렇게 되었구나. 미안하다 하셨답니다. 며느리의 실수를 나무라지 않고 가족들이 모두 자기가 잘못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모두가 내 탓이요 하는 가정의 훌륭한 가족들입니다.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며 모두가 내 탓이요 하는 이 가정은 행복할까요? 불행할까요? ,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저절로 그려집니다. 가정의 행복은 물질의 풍요로움 보다는 가족간에 화목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고후5:18)을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하시며, (14:27)에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 십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17:1)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가 다시 한번 부모, 형제, 자녀, 이웃간의 관계를 화목하게 하는데 노력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이 지속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찬 송: 찬송가 182 <강물같이 흐르는 기쁨> 박수하며 힘차게 찬송하겠습니다.

 

통성 기도: 이제 같은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 하겠습니다.

우리 교회의 온 지체들이 영육이 강건하여, 전도에 열정을 다하며 충성하도록, , 5월은 여러 가지 행사와 기념일이 많은데, 성령충만한 은혜가 있기를 빌며, 함께 약2분간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 후 제가 기도 하겠습니다.

 

주여! 믿습니다. 하늘에 살아 계신 우리 아빠 아버지! 한없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이 시간 통성으로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열납하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신(9:23) 주님, 교회에 속한 모든 지체들이 영육이 더욱 강건해 지는 건강의 복을 받고, 마음과 육신의 수고에서 자유함을 얻게 하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집을 가득 채우도록 전도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34:7)하신 주님,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보호 받도록 지켜 주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4:19) 하신 주님, 저희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옵소서.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5:16) 하신 주님, 저희가 부모를 공경하여 장수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19:20) 하신 주님, 우리의 자녀들이 현명한 선택과 판단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하신 주님, 저희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찬송과 기도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 버리지 아니하리라(23:4) 하신 주님, 우리 교회가 구원의 방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성장하고 번영하게 하옵소서.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롬15:13상) 하신 주님, 저희가 소망을 안고 큰 기쁨을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3:3) 하신 주님, 이 시간 합심하여 통성으로 드리는 저희의 기도를 열납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마침 기도: 송장로

하늘에 계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일년 중 어느새 5월이 2주째 흘렀습니다. 가정의 달로, 사랑의 달로, 아름다운 봄의 여왕 5월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5월엔 우리의 자녀들을 더욱 사랑하며, 부모님의 은덕에 감사하며, 스승의 은혜를 기리며, 부부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며, 주님의 그 깊은 사랑 안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서, 주님이 주신 사랑의 새 계명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날마다 주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 지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이 봄에 땀 흘리며 부지런히 옥토를 일구어, 긍정의 마음으로 생명의 씨앗을 뿌려, 귀한 열매를 풍성하게 결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솟아나는 맑고 깨끗하며 시원하고 생명수 같은 주님의 말씀이 심령 깊숙이 속사람을 변화시키는 샘물로 항상 흐르기 원합니다. 넓고 넓은 세상 어디에도 소망을 파는 곳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며, 오로지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임을 고백하옵니다. 주님 주시는 참 소망으로 기쁨과 평강의 집을 짓고 큰 꿈을 이루게 하소서.

 

세상의 그 어떤 유혹과 욕망에도 흔들리지 않고,우리를 구원하신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10:27) 말씀처럼 저희가 사랑의 실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전도할 때,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그 발걸음이 복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삼1:2) 약속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6:9-13)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립니다!

교회의 모든 활동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옛글을 올렸습니다.

-2020. 5. 9.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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