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스승의 날 기도문

<교 육>

 

5월 스승의 날 기도문/송장로 기도문/

 

매년 5월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은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교권을 확립하여 존중하며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1982년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15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배움의 길에서 어떤 스승에게 어떤 가르침을 받았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공교육이 쇠퇴하고 사교육이 성황을 이루며, ‘선생님은 많으나 참 스승은 없고, 학생은 많으나 참 제자가 없다’는 시대에 스승의 날을 앞두고 각성하며 기도문을 작성합니다.

 

거룩하시며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시며 때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봄의 향연이 극치를 이루며 푸르름을 더해가는 5월의 중턱에서, 신록의 생명력을 담뿍 받으며 청춘의 소망을 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올바른 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자각하며, 군사부일체 스승을 위해 각별한 마음을 담아 기도합니다.

 

스승의 노고에 대한 존경을 되새기고 혼탁한 사회를 정화하고,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매년 5월15일을 스승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일로 지키도록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라가 부강해 지려면 교육이 잘 되어야 하고 교육이 잘 되려면 교육을 담당하고 계신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가능한 줄 믿습니다. 우리가 스승을 존경하고 가르치는 말씀에 순종하여 올바른 교육의 예도가 사랑으로 정립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하셨으니 무엇이든 말씀을 통해 구하고 찾으며 두드리게 하옵소서.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요13:13)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에는 각계 각층에 많은 스승들이 있지만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유일한 스승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하셨습니다. 우리를 참 생명의 길로, 은혜의 길로,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참된 스승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갈6:6)신 말씀대로 스승에 대하여 물질적으로도 잘 대접하고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하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히13:17a) 저희가 스승에 대하여 순종하고 복종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가르침을 받게 하옵소서.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살전5:12,13) 말씀대로 스승을 사랑하는 마음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따르게 하옵소서.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13:14,15) 며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겨 주시며 본을 보이신 것처럼 저희들도 참된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 되게 하소서.  

 

스승의 날을 맞이하며 우리의 인생길에 가르침을 주셨던 스승님들의 은혜를 생각하며 스승을 존경하고 가르침에 순종하여 복종하는 제자들의 삶으로 충성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참된 스승으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0. 5.15. 스승의 날을 앞두고

-2020. 5. 12. 송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