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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성령강림절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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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절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020.5.31. 5월 다섯째주. 송장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오셔서,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저희의 영혼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 성령의 생수를 마시는 자로 갈급한 심령이 해갈되도록, 베풀어 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지나간 날들에 저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이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 어제도 오늘도 언제든지 변찮고 보호해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던 성령이 바람 같이 불 같이 강림하는 예배로 온전히 인도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6:8) 하셨는데, 미혹의 영에 이끌려 육체의 소욕으로 성령을 거슬린 저희의 주홍 같이 붉은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용서해 주옵소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의 안정 기조가 흔들리고 일상의 시스템들이 정상 궤도를 벗어난 국가적 위기에 위정자들이 지혜와 슬기를 모아 국리민복을 위해 국정을 운영하게 하소서. 빛이 어둠을 물리치고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진리가 약동하여 부국강병한 나라로 더욱 도약하게 하옵소서.

보혜사 성령 하나님! 성령을 통하여 우리 교회 위에 역사하시고 신앙의 공동체에 성령충만 하도록 섭리하심을 감사합니다. 성부의 사랑과 성자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하심 속에 저희가 항상 성령 안에서 성령과 함께 성령을 따라 살게 하소서.

저희가 약할 때는 붙잡아 주시고, 곤란을 당할 때는 상담자가 되시고, 환란을 당할 때는 위로자가 되시며, 무지할 때는 교사가 되시어, 저희의 곤궁한 삶에 도움을 주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무한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롬8:2中) 저희를 해방하여 자유롭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소서.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의 가정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번성하고 융성해지는 복이 충만 충만하게 하옵소서. 코로나19로 정상 궤도를 벗어난 일상의 모든 활동에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능력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저희의 영육이 항상 강건하도록 안위해 주옵소서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서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이 우리의 삶에 늘 충만하게 하옵소서.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7)하셨으니, 저희가 합당한 은사를 내려 받고 그 달란트를 감당하는데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게 하소서.

이제 담임목사님이 권능의 영적 메시지를 주실 때, 저희가 더욱 하나님께 밀착된 사람으로 성화되어, 미움과 시기로 가득찬 이에게 용서를, 분노와 혈기로 얼룩진 이에게 사랑을, 위선과 가식으로 포장된 자에게 진리를 전파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심방에 주시는 축복의 말씀과 기도에 복 광주리와 넝쿨이 아름지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손길과 독창자의 특송에 하늘의 보화를 풍성히 내려 주옵소서. 하나님의 선민으로 성화의 계단을 오르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0531, 5월 다섯째 주일은 성령강림절입니다.

성령강림절에 기도하는 심정으로 기도문을 올려 봅니다.

-2020. 5. 26.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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