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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문 2006

by 송장로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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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8. 송장로 기도문/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기립니다. 호국보훈이란, <나라를 보호한다>는 의미의

호국(護國), <공훈에 보답한다>라는 보훈(報勳)이 합쳐진 뜻입니다.

 

호국보훈 행사는 추모의 기간(1~10), 감사의 기간(11~20), 화합과 단결의

기간(21~30)으로 설정해 호국영령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나라와 국민이 매우 힘든 상태인 올해, 무척이나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미약하나마 기도로 힘을 보태고자 기도문을 작성하여 공유하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 풍조는 나날이 험악하게 변하여도

언제나 변찮는 주님의 영원하신 사랑과 은혜로 저희를 안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벌써 한 해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신록의 6월에 호국의 마음을 담아서 기도합니다.

세계 최빈곤국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가 우국충정의 산업전사들이 흘린 땀과 눈물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며 오늘이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호국보훈의 달에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와 안녕과 평화를 위하여 의롭고 숭고하게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정신을 기립니다. 국가의 보훈제도를 살펴보며

역사의 과정마다 의로운 죽음이 안타까운 죽음보다 존중되고 보상되기를 원합니다.

 

국민의 인권이 보호되고 정치와 사회와 교육과 외교와 국방과 노동과 문화 등

각종 분야에 상존하는 분열과 갈등이 해소되고 화합의 경매장이 매일 들어서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이 혹세무민하여 나라가 도탄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이 보우해 주시옵소서.

 

국정에 책임 있는 위정자들을 엄중하게 감찰하시어 이 땅에 위법과 부정과 불의와 거짓과

위선은 척결하옵소서. 도덕과 윤리를 바르게 정립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나라로 정화되고,

국민들이 불안과 공포에서 해방되어 안정된 문화 시민권을 누리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아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헤아리지 못하는 위정자들에게 회개의 영을 폭포수와 같이 쏟아 부어 참회하게

하시고 전능자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하며 해결하게 하옵소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 7:14) 하신

말씀을 명심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우선하여 구하게 하옵소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18:12) 하신 말씀에 우리의 교만과

거만함을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아프게 하시다가 싸매시며 상하게 하시다가 그의 손으로 고치시나니(욥5:8)

인간은 코로나 바이러스 하나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한없이 미약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말세지말에 내린 지존자의 묵시를 깨달아, 코로나19 재난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공의의 하나님! 이데올로기의 변천에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分斷國家)로 지칭되며,

아직도 동족상쟁(同族相爭)의 울타리에 갇혀 있는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공산주의 체제로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역사적 사실을 깨닫고 국정을 운영하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이 정말로 평화를 갈망하여 6.25의 노래 <3,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를 상고(詳考)하며,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을 예우하고

선양하며 동족상잔(同族相殘)의 그 날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국정에 참여한 공직자들이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을 섬기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란 말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사심을 버리고 정의롭게 변화와 개혁과 혁신을 주창하여 민심의 힘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거짓과 위선과 기만과 부정과 불의와 남탓과 내로남불 등

망국적인 적폐들을 뿌리 뽑고, 오직 국리민복과 국태민안을 우선하는 국정운영으로,

소외되고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도 존중 받으며 사람답게 사는 희망찬 대한민국으로

도약하여 국민행복시대가 도래(到來)하게 하옵소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9)

격려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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