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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셋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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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21. 성령강림후 제3주. 송장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셔서 환난 중에는 돕는 은혜로, 고난 중에는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금 고개를 쳐들고 기승을 부리는 위험한 세상에서 저희를 생명싸개로 싸서 안전하게 지켜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산천초목이 푸르름을 더하며 성장의 축복을 받는 6월에,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는 신실한 예배자로 복을 받는 은혜의 예배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부득불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영상으로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매는 줄로 하나되어 모든 성도가 복락의 강물을 마시며 은혜 받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 위선과 가식으로 회칠한 무덤과 같은 저희의 아둔한 양심과 완악한 마음을 치유하시고 용서하옵소서.

 

날마다 회개의 영을 부으셔서 탐욕과 책동의 사슬을 벗어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행위가 그 행한 대로 보응 받음을 명심하고 우리의 영안이 선하게 열리게 하옵소서.

 

국정 운영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국방, 복지, 안전 등의 각 영역마다, 성령의 역사와 치유의 능력으로 정의와 공의, 믿음과 도덕, 경건과 섬김의 모습들이 치유되고 회복되어 진실로 신뢰를 쌓아 가는 희망찬 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광대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교회가 위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래로는 이웃과 형제를 사랑하며 일어나 빛을 발하여,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심령들의 안식처요 믿음의 정착촌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미움은 사랑으로, 의심은 믿음으로, 절망은 희망으로, 슬픔은 기쁨으로, 불경은 공경으로, 부정은 긍정으로 바뀌어 자리 잡도록 성령님이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모든 기관과 지체들이 은사로 받은 달란트를 잘 활용하여 칭찬받게 하소서.

우리가 지원하는 국내외 선교지와 교회에 영적 물적 관계적 필요를 채워 주소서.

 

한 피 받아 한 몸 이룬 믿음의 지체들이, 서로 생각의 다름은 존중하고 인정하며 포용하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넉넉하게 살아 가도록 화평과 평안을 더하여 주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의 모든 활동이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에서, 목회 지침을 정하시는데 무척 고민이 많으신 담임목사님에게 지혜와 총명과 슬기와 혜안에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이 사태를 지혜롭게 잘 극복하게 하소서.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온 교역자의 가정위에 은혜의 생명강수가 풍족하게 하소서.

우리의 가정과 삶의 터전에 물댄동산의 은혜가 충만충만하며 융성하게 하소서.

어르신들이 수족에 힘을 얻고 평강과 장수의 기쁨속에 여생이 행복하게 하소서.

환우들을 안찰하시고 치료의 광선을 발하시어 온전히 치유되는 은혜를 주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광대한 꿈과 비전을 성취하고 도약하는 삶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예배와 안내와 봉사로 수고하시는 모든 손길에 하늘의 보화를 담뿍 내려 주소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시며 믿음에 자양분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0.6.21. 셋째 주일. 송장로 祈禱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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