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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글날의 기도

by 송장로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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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의 기도]

[한글날 기도문]

모든 지혜의 원천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주의 원리를 담고 세상 모든 소리를 담을 수 있는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이 창제되도록 세종대왕을 통하여 훌륭한 인재를 등용하시고 역사를 섭리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2021109일은 <슬기로는 자는 아침을 마치기도 전에 깨칠 것이요. 어리석은 자는 열흘이면 배울 수 있다>는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제575돌 한글날입니다.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한글날을 경축하며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립니다.

 

우리의 말은 있으나 글자가 없어 어려운 한자(漢字)를 사용함으로, 백성들이 문맹(文盲)하여 불편을 겪던 시대에, 세종대왕은 백성들을 위하여 쓰기 쉬운 훈민정음을 창제하셨습니다. 훈민정음은 세종대왕 25년 곧 서기 1443년에 완성하여 3년 동안의 시험 기간을 거쳐 세종 28년인 서기 1446년에 세상에 반포되었습니다.

 

세종대왕이 주도하여 창의적으로 만든, 지극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문자, 오늘의 한글이 반포되면서 세계만방에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떨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한글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이며, 누구나 배우기 쉽고 가장 빠르게 입력할 수 있으며,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아낼 수 있으며, 모든 근원이 밝혀진 세계 최고의 문자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한글이 있음으로 문화, 사회, 경제 등 모든 분야에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 한류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유행을 창출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인 한글이 세계적으로 뿌리를 뻗어가며,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인의 독창적인 문화가 온 세계를 지배하게 하소서.

 

만 백성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는 제575돌 한글날 국경일을 맞이하여 나라의 위정자와 백성들이 위대하신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과 리더십을 본받아 개과천선(改過遷善) 하도록 왕권을 행사하시길 간구합니다.

 

세종대왕이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다.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하신 말씀을, 남 탓만 하고 있는 위정자들이 가슴에 새기고 개과천선하게 하소서.

 

인재를 등용함에 <관직이란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데려다 앉히는 것이 아니다. 그 임무를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하는 것이다. 그것이 설령 정적이고, 나에게 불경한 신하일지라도 말이다.> 하신 인재등용의 기준을, 위정자들이 명심하여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람을 등용하여 국민들이 분기탱천하지 않게 하소서.

 

위정자와 지도자와 국민들이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위엄과 무력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자는 사람들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는 말을 명심하게 하소서. 진영논리에 휩싸여 자신이 속한 조직의 이념을 무조건 옳고, 다른 조직의 이념은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우를 범하여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게 하소서.

 

서로의 다름은 틀림이 아님을 서로가 인정하게 하소서.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무조건 내 편만 옳다고 편들지 말고 정당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면서 만용을 부리지 않게 하소서. 진영을 떠나 실력이 출중하고 훌륭한 인재가 적재적소에 등용되게 하소서.

 

조직을 운용하는 사람들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자기 가문의 후대를 오염하여 먹칠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국리민복과 국태민안을 위해 충성을 다한 인물로서 역사에 기록되게 하소서. 역사적 사실을 통하여 참 진리를 보여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세종대왕의 백성을 위한 명언들]

작은 일에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게 되면 생육이 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가꾸지 않은 땅은 자신의 영토가 아니고 보살피지 않은 백성은 자신의 백성이 아니다.

임금이 할 일은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이들을 제어해 그들의 능력을 백성에 이롭게 쓰는 것이다.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다.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는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꽃이 지고, 홍수가 나고, 벼락이 떨어져도 모두 내 책임이다. 모든 책임을 지고 어떤 변명도 필요 없는 자리, 그게 바로 조선의 임금이라는 자리이다.

인재를 얻어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있으면 맡기지 말아야 한다.

나이 많은 사람을 존경해야 효도에 대한 풍속이 두터워진다.

의논하자. 내가 인물을 잘 알지 못하니, 신하들과 의논하여 관리를 임명하고자 한 것이다.

관직이란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데려다 앉히는 것이 아니다. 그 임무를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하는 것이다. 그것이 설령 정적이고, 나에게 불경한 신하일지라도 말이다.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위엄과 무력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자는 사람들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

당대의 일을 찬양하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뒷세상에서 평가하여 그때 노래하게 하자.

 벼슬아치에서부터 민가의 가난하고 비천한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법에 대한 가부를 물어라. 만약 백성이 이 법이 좋지 않다고 하면 행할 수 없다.

진실로 차별 없이 만물을 다스려야 할 임금이 어찌 양민과 천민을 구별해서 다스릴 수 있겠는가.

무릇 잘 된 정치를 하려면 반드시 전대의 잘 다스려진 세상과 어지러운 세상의 역사의 남긴 자취를 보아야 할 것이다

 

[훈민정음 서문 현대어]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한문·한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끝내

제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씀에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한글날 노래]

작사: 최현배 작곡: 박태현

1 강산도 빼어났다 배달의 나라 긴 역사 오랜 전통 지녀온 겨레

거룩한 세종대왕 한글 펴시니 새 세상 밝혀주는 해가 돋았네

한글은 우리 자랑 문화의 터전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2 볼수록 아름다운 스물 넉자는 그 속에 모든 이치 갖추어 있고

누구나 쉬 배우며 쓰기 편하니 세계의 글자 중에 으뜸이도다

한글은 우리 자랑 민주의 근본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3 한겨레 한 맘으로 한데 뭉치어 힘차게 일어나는 건설의 일꾼

바른길 환한 길로 달려나가자 희망이 앞에 있다 한글 나라에

한글은 우리 자랑 생활의 무기 이 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샬롬! 2021년 한글날을 맞이하며

한글날 기도문과 세종대왕의 명언과

훈민정음 서문과 한글날 노래 가사를

진정 한글날을 기리며 포스팅합니다.

풍성한 10월에 모두 축복받으세요!

-2021. 9. 29.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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