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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날 가정예배 순서지와 기도문

by 송장로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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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명절 예배문]

[설날 가정예배 순서지]

[설날 가정예배 기도문]

▣예배의 부름 ㅣ 인도자

오늘은 202221일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임인년 새해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연초부터 연말까지 특별히 우리 가정에 새롭게 부어 주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가 마음과 정성과 뜻을 모아 2022년 설날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다 함께 묵상기도(묵도, 조용한 기도)로 예배를 시작합니다.

 

▣묵상 기도: 시편 1331-4절 ㅣ 인도자

¹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²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³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아멘!

 

▣신앙 고백: 사도신경 ㅣ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 찬송: 찬송가 559(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ㅣ 다 같이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 하니 한 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워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대표 기도 ㅣ 맡은이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암울했던 신축년의 문을 완전히 봉쇄하시고, 임인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어 새로운 희망과 소망의 애드벌룬을 하늘 높이 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날입니다. 하지만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소수의 가족들만 모여서 설 명절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축복의 통로로 또한 작은 천국으로 허락하신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할 때, 연초부터 연말까지 베풀어 주실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을 무한정 공급받도록 예약하게 하소서. 온전하고 신실한 믿음이 뿌리내리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가족과 일가친척들이 예수님만 섬기는 우리 집을 장만하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가족과 일가친척들 가정의 구성원들이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음을 명심하고, 무조건적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격려하고 배려하며 화목과 연합을 이루게 하소서. 항상 회개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소서. 모두가 단단한 믿음의 반석 위에 주초를 세우고 선한 분별력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가 창궐한지 만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환경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이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코로나19 재 확산 등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올해는 기필코 코로나19를 퇴치하시고 종식시켜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우리 가족과 일가친척들이 더욱더 주님을 사모하며 의존하여 살게 하소서. 일상 생활에 불평불만의 넝쿨을 모두 뽑아 버리고 감사의 텃밭을 가꾸며 살게 하소서. 위험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완전하신 주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온전히 따르게 하소서. 가정의 구성원들이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행복은 곱하고 사랑은 나누게 하소서.

 

서로의 이해와 배려 속에 믿음의 새가정이 탄생하여 축복받게 하소서. 부모는 자녀를 배려하고 자녀들은 부모를 공경하며 화기애애한 가정으로 작은 천국의 보금자리를 영구히 보전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가족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행복하게 하소서. 고진감래로 유지경성 하여 만사형통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봉독: 이사야 3315-16절 ㅣ 다 같이(합독)

15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이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중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아멘!

 

▣말씀 나눔: <정직한 자는 높은 곳에 거한다> ㅣ 인도자

202221()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입니다. 예전에는 명절이 되면 서로 떨어져 살고 있던 가족들과 일가친척들이 반갑게 상면하고 좋은 소식을 주고받는다는 기대감과 설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01월에 코로나19가 창궐한 이후 명절이 다가오면 기대감과 설렘의 기쁨보다 두려움과 불안과 걱정이 눈앞을 가립니다.

 

이번 설 명절 연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일가친척들의 활발한 왕래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고향을 찾아오고 가는 길 안전 운행하시고 좋은 소식과 덕담을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연휴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 이사야 3315-16절을 중심하여 <정직한 자는 높은 곳에 거한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함께 나누며 은혜 받고자 합니다.

 

첫째, 정직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본문 15절을 보면 정직한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본문 15절을 세분해보면 1.말은 정직하게 해야 합니다. 거짓말은 도둑질보다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거짓말은 상호 신뢰와 유대관계를 파괴합니다. 정직한 말은 우선 자기의 영혼을 맑게 하고 존엄성을 높여줍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신뢰를 주고 친밀성을 높이며 유대를 견고하게 강화합니다.

 

2.재물은 정직하게 취해야 합니다. 15절 중간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말씀합니다. 토색은 권력을 이용하여 돈이나 물건 따위를 억지로 착취하는 것이며, 뇌물은 다른 사람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부정한 돈이나 물건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부정부패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필수적으로 척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3.인간관계는 정직해야 합니다. 15절 끝부분을 보면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해치는 일에는 귀를 막고 눈을 감아 악을 행하는 일에는 절대적으로 가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대선 정국에서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둘째, 본문 16절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직한 자는 하나님께서 높은 곳에 거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에게 견고한 바위가 되시고 요새가 되시며, 그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풍족하게 공급하여 주십니다.

 

위정자와 지도자와 국민들의 정직은 단순히 개인적인 양심의 문제를 초월하여, 국가와 민족의 백년대계를 좌지우지하며 흥망성쇠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은 구원받느냐 멸망하느냐, 사느냐 죽느냐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거짓과 위선의 가면을 쓰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 자기의 영혼을 말살하고 자기의 존엄성을 파괴하여 몰락하게 됩니다. 또한 거짓과 선동과 날조와 남 탓과 부정부패가 난무하는 정직하지 못한 국가와 사회는 경쟁력과 신용과 신뢰를 상실하고 결국에는 도태하여 망하게 됩니다. 망해봐야 아는 답답한 사람이 되지 않길 원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공의롭게 행하며 정직한 자는 분명히 높은 곳에 거하며 복을 받게 되는 줄 믿습니다. 우리 모두 새해에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수호하는 일에 더욱 충성을 다하며 정직한 자로 살며 쉬지 말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접하는 모든 분들이 주님을 더욱 사모하고 경외하는 삶으로 만사형통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 찬송: 찬송가 419(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ㅣ 다 같이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 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주기도문 ㅣ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샬롬! 202221()

우리 민족 고유의 설날입니다.

다가오는 설날 명절 예배에

참고하실 순서지와 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설명절 연휴에 복 많이 받으세요!

-2022.1.22.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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