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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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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월 인사말]

세월의 흐름 속에 일년 중 절반인 상반기를 과거의 창고로 들이고, 한 해의 또다른 절반인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을 의미심장(意味深長)하게 맞이합니다. 러키세븐의 행운을 가득 싣고 찾아온 태양의 달 7월에 뜨거운 열정을 마음껏 펼치길 원합니다.

 

성하(盛夏)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7월에, 맴맴 매미 소리가 배경 음악이 되고, 여름날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배경 화면이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태양의 달 7월에 뜨거운 에너지와 열정을 무한정 충전받고 활력이 넘치길 원합니다.

 

무더위와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며 우리의 육신이 지치기 쉬운 7월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태양 빛에 빛나는 하얀 모래사장이 휴가객을 유인하는 휴가철에, 아무리 욕()해도, 어느 누구도 대꾸하여 욕()을 하지 않는 해수욕장(海水浴場)을 찾아 마음껏 해수욕을 하며,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를 파도에 실어 보내기 바랍니다.

 

2022 7월에는 삼복(三伏) 더위 중 초복(初伏)과 중복(中伏)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김을 쐬는 것같이 무척 무더운 여름철의 찜통더위와 폭염과 열대야의 공격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건강하고 열정적인 7월의 낮과 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청포도가 알알이 익어가는 성하의 계절에, 저희가 참 포도나무에 잘 접목된 좋은 가지로 무엇이든지 필요한 자양분을 흡족하게 공급받길 원합니다.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7월에, 행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알알이 익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의 하반기에 새로운 포부들이 창성하기를 소망하며, 20227월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20227월 교회력]

♥첫째 주일(03): 성령강림 후 제4, 맥추감사절

♥둘째 주일(10): 성령강림 후 제5

♥셋째 주일(17): 성령강림 후 제6

♥넷째 주일(24): 성령강림 후 제7

♥다섯째 주일(31): 성령강림 후 제8

 

[20227월 달력]

07(): 소서(小暑)

13(): 정보보호의 날, 유두절(流頭節)

16(): 초복(初伏)

17(): 제헌절(制憲節)

23(): 대서(大暑)

26(): 중복(中伏)

 

[기념일 및 절기 정의]

♣소서(小暑): 77.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든다. 음력으로 6, 양력으로는 7월5일 무렵이며,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정보보호의 날: 7월13일(수). 정부 부처에서 공동으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7월 둘째 수요일이다.

♣유두절(流頭節): 7월13일. 유두는 동류수두목욕(同流水頭沐浴)의 약자로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명절. 매년 음력 6월15일 유두일에 동쪽에 흐르는 개울에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세시풍속. 물맞이를 하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제헌절: 매년 7월17일. 1948년 7월17일에 제정, 공포된 헌법의 제정을 기념하는 국경일. 5대 국경일의 하나로 7월17일이다. 2007년까지는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2008년부터는 공휴일이 아닌 국경일(쉬지 않는 국경일)로 바뀌었다.

♣대서(大暑): 7월23일.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에 든다. 대서(大暑)는 음력으로 6월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7월23일 무렵에 든다.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할 때이다. 더위가 가장 심한 때로 대서에는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중복(中伏): 7월26일. 삼복(三伏) 가운데 두번째에 드는 복날. 하지(夏至) 후 제3경일을 초복(初伏), 입추(立秋) 후 제1경일을 말복(末伏)이라고 한다. 중복과 말복 사이는 대개 10일 간격이지만, 20일을 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20227월 대표기도문]

만유를 주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유수와 같이 흘러가는 세월을 주재하시고, 2022년 상반기를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갈무리하도록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한 해의 하반기가 시작되는 태양의 달 7월을 의미심장하게 맞이하며 기도합니다. 우리의 힘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모든 일상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7월의 오늘이 항상 반복되게 하시고, 모든 일상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 러키세븐의 상징 7월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행운이 지속되길 원합니다. 믿음의 백성들이 믿음의 주추를 굳건한 반석 위에 놓음으로 말미암아,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는 집에 거주하며 소망을 성취하길 원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교회 공동체가 여름에 계획하고 준비하여 진행하는, 모든 예배와 기도회와 교회 행사와 교회학교 행사와 기관별 행사 등에, 은상가은(恩上加恩)의 은혜가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풍성히 안겨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로 봉헌하는 손길마다 하늘의 감사 창고에서 보응하는 감사가 풍성하게 하옵소서.

 

주일 예배와 주일 오후 예배와 수요 저녁 예배와 새벽 기도회와 금요 심야 기도회에 모든 성도들이 심혈을 기울여 참석하게 하옵소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는 지체들이, 모일 때마다 회개하는 심령이 되게 하시고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용서받게 하시옵소서. 주의 보혈로 용서함 받고 신실한 믿음과 선한 행실과 거룩한 생활로 거듭나게 하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는 믿음의 백성들이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답답하고 암담한 현실 앞에서 낙담하고 절망하지 않도록 기도의 용사들을 이끌어 주시고 기도의 제목마다 응답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시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7:7,8) 하신 말씀을 믿고, 열심히 쉬지 말고 기도함으로 간구하는 모든 것을 응답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갖가지 질병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환우들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옵소서. 치료하는 하나님의 손길로 안수·안찰 하시어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모든 고통을 감내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희망과 용기와 힘을 주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향한 소망을 안고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며 역사하시는 그 순간! 우리의 모든 염려와 시험과 환난과 고난과 질병과 고통과 수많은 문제들은 해결될 줄로 믿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하신 하나님 앞에 머리 숙여 기도하는 모든 심령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믿음의 공동체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몸 된 교회에 구성원으로 충성을 다하며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기 원합니다. 모두 마음과 뜻을 모아 하나님과 교회를 섬김으로 말미암아 축복받는 믿음의 지체들이 다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런 교회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을 향하여 겸손히 섬기는 교회로, 말씀이 흥왕하고 찬양이 은혜롭고 기도의 응답이 충만한 교회로, 만나면 기쁨이 샘솟고 행복이 생성하는 교회로, 목회자와 교역자와 성도들이 각자의 소명에 충성을 다하며 전심으로 협력하여 더 좋은 교회로, 성장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교회 여름 행사와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교회의 각종 여름 행사가 은혜의 향연이 되게 하소서. 여름 행사에 함께 하는 목회자와 교역자와 선생님과 성도들과 학생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덧입혀 주소서. 미래 세대의 주인공이 될 믿음의 자녀들이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모든 성도들이 무더운 날씨에 영육이 강건하게 하옵소서.

 

각종 예배와 기도회와 여름 행사에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들에게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할 때 모든 참석자들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성령의 역사하심을 몸소 체험하는 은혜 충만한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잠잠하라! 고요하라!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2년 상반기를 보내고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태양의 달! 러키세븐의 7월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행운이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행운의 여신과 함께 행복하세요!

-진심이 담긴 기도문.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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