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1부

[2010.7.25. 1부. 성령강림절후9주차. 송장로]

거룩하신 하나님! 은혜가 풍성하시며 참 좋으신 주님을 찬양하오며 경배를 드립니다.
불볕 더위로 시원한 산이나 바다를 찾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고 오늘 거룩한 주일을
성수하며 주님의 몸 된 제단에 나와 예배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여름의 뜨거움을 통해 땀 흘리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모였사오니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향기롭고 복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우리가 입술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하여 살고자 한다고 말하지만 아직도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에 따라 행동할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허물을 십자가 구속의 보혈로 용서하여 주옵시고, 은혜를 허락하사 말씀으로 친히 알게 하신 것들이 우리의 기준이 되도록 하옵소서.

여름 성경학교와 중, 고, 청, 여름 수련회를 통해 우리 믿음의 2세들이 꿈과 비전을 반석 위에 세우며, 귀하게 쓰임 받는 믿음의 큰 그릇을 빚어 알차고 좋은 열매를 수확하게 하옵소서. 천군천사의 보호 아래 21세기를 준비하는 주님의 정병으로 택함 받고 승리하는   복된 행사가 되게 하옵소서.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국, 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소통을 원활히 하며 갈등을 해결하여야 할 많은 현안들이 있습니다. 위정자들을 현명하게 하시어 이 땅에 다시는 수치와 괴로움이 없게 하시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미래가 더 밝게 비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사회정의가 바르게 구현되고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하루 빨리 회복되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아 실현을 성취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거룩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OO교회가 주님께서 주신 사명과 교회의  본질을 잃지 않고 이 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시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주시는 참 평안과 소망을 세상에 전하며 21세기의 건강한 교회로 더욱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좋은 일꾼으로 빈자리를 채워 주시고 재정에 어려움 없게 성도의 살림도 보살펴 주옵소서. 

진리와 생명의 말씀으로 어린 양떼를 돌보시며 바쁜 목회 일정을 혼자 치리 하시는 000 담임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잡아 주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육간의 쉼과 강건함이 날마다 새롭게 채움 받게 하시옵소서. 메마르지 않는 우물의 생수로 말씀의 영감과 능력이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으로 발산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때에 간절한 마음으로 받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에 바른 자아상이 정립되어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돕는 손길들과 이름 없이 봉사하는 손길들도 기억하시고, 몸을 드려 충성할 때마다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실로암 성가대의 입술을 주장하셔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복을 받고, 듣는 자의 은혜가 되는 영적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늘 푸른 소나무와 같이 변치 않기를 바라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