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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20년 9월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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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대표기도문. 송장로/

 

2020 8월은 유난히도 우리의 마음을 멍들게 하였습니다.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로 쏟아진 물 폭탄으로 수해를 당하고 복구에 여념이 없는 국민의 마음에 멍이 들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의 이중고 속에, 신종 코로나 전염병의 급속한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단계로 격상되며 국민들의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에는 피 멍이 들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통해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이, 여름의 마지막 8월에 고초 당한 저희의 모든 아픔을 속히 치유하도록 결실과 풍요의 계절 가을을 선물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가을의 시작인 9월을 출발하며 <꽃을 보고 걸으면 가시밭 길도 꽃 길이 된다>는 말처럼, 인생여정 길에 닥치는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인내하며 지혜롭게 극복하여 환절기에 건강한 몸으로 승리의 꽃 길을 걷는 모두가 되기를 고대하며 기도합니다.

 

2020년 9월 교회력

♥첫째 주일(06): 성령강림 후 제14, 교역자 보건주일

♥둘째 주일(13): 성령강림 후 제15, 교회연합주일

♥셋째 주일(20): 성령강림 후 제16, 기독교교육진흥주일

♥넷째 주일(27): 성령강림 후 제17

 

2020년 9월 달력

1(): 통계의 날 ♣4(): 지식재산의 날, 태권도의 날

7(): 사회복지의 날, 백로

10(): 해안경비 안전의 날, 자살 예방의 날

21(): 치매 극복의 날 22(): 추분

 

[2020년 9월 대표 기도문]

우리의 영원한 소망과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15:5) 하시며, 저희가 참 포도나무에 잘 접목된 좋은 가지로 자양분을 공급받으며 많은 결실을 거두도록 인도하시는 한량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코로나 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일상의 패턴에 많은 규제가 뒤따라 피폐 해진 생활에 마음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15:7)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저희가 기도하며 응답받기를 원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의 첫 관문을 통과한 9월의 첫날에, 새로운 미래로 펼쳐질 가을은 여름이 인계한 악몽의 나날이 반복되지 않고 활기차고 풍요로운 결실이 있게 하옵소서. 노을과 창공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풍경에, 들판도 황금빛으로 풍요로움을 더해가는 9월에, 저희의 일상도 하루속히 정상을 되찾아 아름다운 꽃 길을 걷도록 인도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벧전 1:16) 하신 말씀의 거울에 저희를 조명하며, 주님의 말씀을 언행 심사의 기준으로 삼고 복음을 증진시키지 못한 저희의 연약한 믿음을 진정으로 뉘우치며 회개하오니 긍휼히 보시고 용서해 주옵소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하셨사오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박멸하시고, 저희를 전염병의 위험에서 지켜 주시며, 모든 두려움과 걱정에서 해방되어 안전한 일상생활로 속히 회복되게 하옵소서.

 

신종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잃었고,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처지입니다. 전능자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임하여 코로나 19 치료제와 백신이 속히 개발되게 하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게 하시고 확진자들이 신속하게 확실한 치료를 받고 속히 회복되어 정상 복귀하게 하옵소서.

 

정성을 다하여 치료하는 의료인들과 관계자와 가족들을 지켜 주시고 위로하시어 날마다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위정자들의 언행불일치와 남 탓으로 재난 극복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에 떠는 국민들이 안정되게 위로하여 주옵소서. 니편 내편으로 갈라선 국민들이 서로 간의 적대감을 해소하고 화합하여, 속히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 모두가 일상에 정상 복귀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코로나 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국가적 재난이 장기화되면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와 국민들이 점점 위기의 늪으로 빠져 들어갑니다.국가가 국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국가를 걱정하고 염려해야 하는 세상을 맞이하여, 저희 믿는 자들이 먼저 각성하고 각처에서 기도의 물결이 일어날 때, 대한민국에 퍼져 있는 모든 악한 세력은 파쇄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신종 코로나 19 대유행의 글로벌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도록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중심으로 하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받들며, 탁월한 예지력으로 시대의 변화를 통찰하고, 위기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고 새로운 기회로 선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시대 조류에 적정한 대안을 제시하며, 갈급한 심령들을 섬세하게 터치하여 성도들의 마음에 성령의 단비가 내리게 하옵소서. 100년의 영광을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로 말씀 충만! 기도 충만! 찬양 충만! 은혜 충만! 성령 충만! 하여 지금보다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 지역에 구원의 등대로써 소망을 잃은 영혼과 갈 길 몰라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빛과 진리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널리 풍기며 복음을 전파하여 죽어가는 심령들을 영생복락의 생명 길로 안내하는 신실한 공동체로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코로나 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 예배가 중지된 환경에서 저희가 비대면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정 예배를 활성화하여 우리의 믿음이 성령 안에서 성령과 함께 성령을 따라 살며, 하늘에서 내리는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공급받고 배불리 먹으며 항상 새 힘을 충전하여, 힘든 세상에서 승리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 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13:17)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저희가 목회자를 섬기는 좋은 도우미로 순종하여 유익이 있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신종 코로나 전염병이 확산일로를 치닫고 있는 위험한 환경에서, 건강한 목회와 성도들의 안전을 위하여 노심초사하시는 담임목사님을 안전하게 지켜 보호해 주옵소서.

담임목사님이 이 어려운 시기에 목회 사역을 감당하실 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재정적으로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모든 환경과 여건을 형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비대면 영상예배의 설교에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고 간절히 구하며 대언하시는 담임목사님의 말씀과 기도에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눈은 봄으로 귀는 들음으로 영상예배에 집중하여, 저희의 메마른 심령이 목 다시 마르지 아니하는 생명수를 마시며 죽은 영혼이 살아나고 병든 자들이 치유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신종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하여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의 일상과 경제 사정이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 상황에, 저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온전히 의지하여 간구하는 모든 기도의 제목마다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온전한 믿음을 보시고 전염병의 위험에서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지 아니하도록 안전하게 지켜 보호해 주옵소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자연의 이치처럼 저희가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가시밭 길을 걸어도 꽃을 보고 걸으면 그곳이 꽃 길이 된다>는 말처럼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시 밭 길을 인내로 걸으며 지혜롭게 극복하여 고난을 통하여 유익을 얻는 꽃 길이 되게 하옵소서. 유익을 얻는 꽃 길에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담뿍 뿌려지며 범사에 만사형통하여 승리하게 하옵소서.

 

결실의 계절 가을을 시작하는 9월에, 모든 분들이 많은 결실을 거두고 영육이 강건하며 가정에도 행복과 평강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40:31) 하시며, 저희의 삶에 새로운 용기와 힘을 무한리필하여 항상 승리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결실의 계절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으로

활기찬 9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2020.9.2.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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