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요예배 기도문]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열정의 계절 8월을 맞아 싱싱한 젊음을 실어 보내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꿈꾸는 미래의 길에 영육의 연약함이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영육을 강건하게 하소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고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라, 8월에는 모든 성도가 성전에 모여 함께 예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실한 믿음의 공동체가 몸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주님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예배하게 하소서.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재앙에 저희가 회개하며 기도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하신 말씀이 역사하여 저희가 정직한 영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이 땅도 고쳐 주옵소서.
치유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이 소멸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더욱 확산일로를 치닫고 있습니다. 일상의 소중한 가치들이 송두리째 무너져 가오니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난세에 영웅이 나고 불황에 거상이 난다’는 속담이 현실에 나타나 위기를 극복하게 하소서.
한국 교회가 어렵고도 힘든 고난의 시기를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원합니다. 난세를 극복하기 위하여 믿는 자들이 기도의 용사로 합심하여 기도하는 기도의 눈물이 시냇물처럼 흘러 바다에 모이기를 원합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하셨으니 응답해 주옵소서.
수요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주님과 활발한 교통이 있게 하옵소서. 코로나19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의 손과 몸을 소독하고 방역하듯, 항상 성령의 전신갑주를 단단히 차려 입고 어둠의 올무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를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로 칭찬받는 교회로 육성하기 위하여, ‘성도답게 목사답게’를 주창하시며 성령 충만, 말씀 충만, 은혜 충만에 심혈을 기울이시는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게 하소서.
8월에 드리는 수요 예배를 통해 담임목사님이 전하시는 권능의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상승하게 하시고, 현재의 고난은 장차 받을 영광에 족히 비교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고난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 되는 그런 8월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믿음과 소망을 안고 인내하며 승리하는 형통한 8월이 되게 하소서.
어제나 오늘이나 세세에 영원무궁하도록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허락하시고, 주님을 영접하는 자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시어, 저희가 영원한 본향을 향하여 달려가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샬롬! 2021년 8월 수요예배에
통해 은혜받고 만사형통하세요!
-2021.7.31.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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