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주일, 삼일절 기념주일]
[2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월 넷째주일 대표기도문]
자비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역사적으로 어둠이 짙었을 때에, 계명성 동쪽에 밝아 이 나라에 여명이 오게 하시고 이 땅에 생명 탑을 놓아 가게 하신 무소부재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겨울의 끝자락을 알리는 2월의 마지막 주일을 변화 주일과 삼일절 기념주일로 지키며, 계절의 변화를 따라 다가오는 새봄을 기다리며 모두가 희망을 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현 후 마지막 주일에 흑암 속에서 환한 빛을 선사하신 주님을 사모하며, 변화산의 영적인 체험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주현 후 마지막 주 변화 주일에‘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신 말씀의 거울에 저희의 지나온 삶을 조명해 보며 회개합니다. 믿음의 백성으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고, 신앙에 경건함과 열정이 부족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옵소서.
빛과 진리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광명과 해방을 주셨는데, 위정자들의 정치적 이데올로기로 남과 북이 분단의 아픈 역사 속에 적대적 관계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보수와 진보의 진영논리로 양극화되어 대립구도가 심각합니다. 위정자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이념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위정자와 지도자와 공무원과 국민들이 저지르는 국정농단과 부정부패와 각종 비리는, 여·야와 보수·진보의 진영논리를 떠나 완전히 척결하여 주소서. 깨끗이 정화된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위풍당당하게 자랑스러운 국가와 민족이 되게 하소서. 피스 메이커는 승리의 월계관을 쓰며, 트러블 메이커는 패전의 멍에를 쓰게 하소서.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이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어 코로나로 인한 국가적 재난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국가적 재난에, 성령의 도우심으로 탄생한 한국 교회가, 성령으로 빛을 발하는 구원의 등대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매개체가 되게 하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공동체를 구성하는 모든 지체들의 가정과 사업장과 직장과 삶의 터전에 밀려오는 고난을 신실한 믿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명철과 건강을 허락해 주옵소서. 모든 심령을 다스려 주셔서 모든 시험과 환난을 인내로 감당하게 하소서. 위로하시고 용기를 주셔서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성도들이 서로 생각의 다름으로 이견을 표출할 때, 담임목사님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진리와 진실의 말씀으로 설파하게 하소서. 이 시간 목사님께서 기도하며 준비하신 권능의 말씀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소서. 말씀을 듣는 심령마다 빛의 사자로 거듭나 정의를 실천하는 혁신이 일어나게 하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교역자와 봉사자와 성가대와 예배자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충만하게 하소서. 계절마다 색다른 은혜로 겨울과 봄이 소망을 배턴 터치하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직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2.2.27. 넷째주일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겨울과 아듀하며 행복하세요!
-2022.2.16.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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