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부

2019.8.18. 송장로 기도문/

하늘에 영존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가물어 메마른 땅에 소낙비를 내리어 대지가 성장을 촉진하게 하시고, 빈들에 마른풀 같이 시들어 가던 저희의 갈급한 심령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 삶에 용기와 소망을 리필하신 사랑과 은혜에 찬송과 감사를 올립니다.

 

지난 주 생명의 양식으로 받아먹은 말씀과 눈물의 기도를 통해, 겨자씨보다 작은 저희의 믿음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데 희망의 한 줌 밀알이 되고 독수리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참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악한 세속에 빠져 벌레 같은 우리네의 허물이 많고도 많음을 자복하심에 긍휼히 보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용서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희가 오직 믿음 안에서 사나 죽으나 무엇을 하든지 항상 주님 편에 서서 주님을 경외하며 순종하는 자로 예배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1945.8.15 광복 후 74년의 역사를 보면, 6.25 동족상잔의 참극으로 세계 최빈곤국으로 원조를 받던 나라가 온갖 수모와 반대를 무릅쓰고 오직 국가의 경제개발과 발전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헌신한 산업전사들의 유공에 감사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안전, 외교 등 국정전반에 창궐하는 타조원칙을 보면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나라의 미래가 참담해 보임에도 실험실의 개구리처럼 둔화되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서서히 몰락하는 위정자들이 깨달음을 얻고 지혜와 혜안을 겸비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올바른 정치를 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위정자들이 교만은 패망의 선봉임을 무조건 깨달아, 겸손함으로 국익을 우선하여 국정을 운영하게 하소서. 언론은 사회정의가 구현되도록 공익을 위해 진실을 보도하게 하소서. 새로운 인본주의 체제의 우상숭배에 빠져드는 기조를 타파하여 주시고, 시대 착오적인 역주행을 차단하시고, 나라를 도탄에 빠뜨리는 혹세무민의 무리들은 척결하시옵소서.

 

에벤에셀 하나님! 우리 0000교회가 이 지역사회에 구원의 등대로 천국 대사관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나는 교회의 자랑, 교회는 나의 자랑>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그 맛을 유지하며, 백년의 영광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서 지원하는 000, 000, 000, 000 선교사님과 그 가정들이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으며 구령의 대사로 소임을 다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에는 행복의 문이, 생업의 터전 위에는 축복의 문이 활짝 열려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번창하고 융성해지며 물댄동산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환우에게는 치유의 은혜를, 물질이 부족한 분에겐 채움을, 어르신들에겐 청춘의 기운과 만수무강을, 자녀들에겐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만사형통하게 하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000 담임목사님의 목회에 성령의 기름부음이 언제나 차고도 넘치게 하여 주시고 항상 영육이 강건하시도록 권능의 오른 팔로 붙잡아 주시옵소서. 가정에 화목과 평강과 행복과 형통의 복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이제 하늘로부터 받은 영성 메시지를 전하며 축도하실 때, 저희의 잠든 영혼이 깨어나고 영안이 활짝 열리어 주린 영혼이 살찌게 하옵소서. 치유와 회복과 위로와 평강이 자유하며 형통하도록 저희의 심령 밭이 옥토로 변하여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거두게 하옵소서.

 

00성가대의 그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간절한 곡조의 ‘심령이 가난한 자’의 찬양이 은혜의 바다를 춤추게 하여, 부르는 자와 듣는 자 모두가 은혜와 평강과 복락의 향연에 초대받아 영생의 바다에서 영생복락의 노를 저으며 노닐게 하옵소서.

 

교회와 예배와 목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는 교역자와 모든 성도들의 수고하고 봉사하는 손길들이 영화의 면류관을 받으며 삶의 요소요소가 만사형통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19.8.18. 셋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 10주 였습니다.

2부 예배의 대표기도문을 올립니다.

-2020. 8. 10. 송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