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1부

2013.8.25. 송장로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제께나 오늘이나 영원 무궁히 변함없이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도 8월의 막바지에 접어 들며 계절의 바뀜을 눈 앞에 두고,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에서도, 저희의 삶을 지키고 보호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시들은 저희의 심령에 성령의 단비가 내려서, 저희가 주님의 뜻과 섭리를 깨닫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들으며 성령을 체험하는 신령한 예배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저희가 어렵고 힘든 세상살이의 인생 역정에,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마 6:25中)신 말씀을 마음에 깊이 담아 두지 못하여,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세상에 억눌려 살았던 저희의 몽매한 생각과 연약한 믿음을 자복하오니 긍휼을 베풀어 용서해 주옵소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공중의 새가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천부께서 기르시며,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는 들의 백합화가 자라게 하듯이, 저희가 온전히 주님을 믿고 의지하오니 저희의 삶도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번성하고 윤택하며 형통하도록 주님이 책임져 주시옵소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출범하여 반년이 지나는 000 정부가, 여야의 정쟁으로 국내 정황은 매우 혼잡스럽게 되고, 한반도에는 변화의 물결이 요동침을 맞게 되었습니다.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성공하여, 보다 나은 선진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게 하시고, 역동적 복지국가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온 세상이 황토 먼지 휘날리는 척박함이 계속된다 할지라도, 우리 교회는 생명을 구원하는 은혜의 단비, 성령의 단비가 늘 마음을 촉촉히 적시게 하옵소서.

“밭 가는 자가 곡식 베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암 9:13中) 흘림 같이, 교회와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축복이 풍요하게 산적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회심하여 교회와 가정의 부흥에 힘쓰며, 대를 이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김으로, 믿음의 명문가 자녀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우리의 삶에 묶인 자는 풀리게 하시며, 무거운 짐 진 자에게는 위로와 평강을 주옵소서. 교회학교의 관계자들이 각자 받은 달란트로 헌신할 때 갑절의 결실을 보게 하옵소서. 배우는 어린이들도 항상 인정받으며 평생 크게 쓰임을 받는 자로 성장시켜 주시옵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000 담임목사님에게 영육간의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고, 남은 목회의 여정이 순탄하여 어려움 없게 하시고 은퇴의 앞길도 예비해 인도하옵소서. 교계의 자랑과 존경을 받는 목사님으로 그 이름도 길이길이 드높임 받게 하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이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 8:11下) 하심에, 하늘의 권능을 받아 레마의 말씀을 주실 때, 말씀을 받은 저희가 그 말씀에 기갈을 해소하고 믿음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신앙의 뿌리요 이정표가 생겨서 세상에서 본향을 향해 행군할 때 필승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000 성가대가 마음을 합하여 드리는 찬양이 주의 영광을 더욱 사모하도록 이끄는 천군천사들의 나팔소리로 은혜가 강수같이 흐르게 하시며 그 삶이 복되게 하옵소서. 교역자와 헌신하며 봉사하는 모든 손길에 만사형통의 복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13.8.25. 넷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 14주 였습니다.

1부 예배의 대표기도문을 올립니다.

-2020. 8. 17. 송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