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넷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2부

2020.8.23. 2부 기도문. 송장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후 4:8,9) 오직 의의 길로 생명의 길을 걷도록 인도하시는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코로나 전염병이 다시 확산일로를 치닫는 위험한 환경에서 저희를 안전하게 보호하시어, 복된 날 은혜의 장중에 거하며 반가운 얼굴을 상면하고 은혜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교회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성도들이 지역별로 예배에 참여하고, 함께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예배 영상을 동시에 송출하오니, 모든 성도가 참 사랑의 생명강수를 마시며 눈은 봄으로 귀는 들음으로 말씀에 집중하여 은혜받는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하셨는데, 하나님 안에 온전히 거하지 못한 저희를 긍휼히 보시고 자비를 베풀어 용서해 주옵소서. 저희가 참 포도나무에 잘 접목된 좋은 가지로, 항상 주님이 제공하시는 영적 영양분을 잘 흡수하여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삶에 아름다운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신종 코로나 19의 대유행 굴레에 얽매이고, 전국곳곳에 발생했던 수해 복구로 피 멍이 든 국민에게, 위정자들이 인지부조화와 거짓과 위선과 내로남불과 언행불일치 등으로 민심이 이반하고 있음을 철저히 자각하고 국리민복과 국태민안을 위해 공평하게 국정을 운영하며 피해에 대한 보상도 구석구석 빠짐이 없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이 지역사회에 구원의 등대로 진리의 등불을 밝히며 점점 부패해 가는 사회에 방부제가 되어서 공명정대하게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기쁨은 더하고 슬픔은 빼고 사랑은 곱하고 행복을 나누는 교회로, 열방의 선교사님들과 비전 교회와 선교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코로나 19 대유행과 수해로 인한 국가적 재난에 각종 규제가 강화되고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무척이나 힘들고 어려운 시국을 성도들이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옵소서. 전능자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임하여 모든 일상이 속히 회복되어, 교회와 가정 경제가 풍족히 채워지는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세월의 흐름 속에 백발의 면류관을 받은 어르신들의 여생이 외롭지 않도록 주님이 항상 동행하시고 만수무강의 복을 내려 주옵소서. 환우들이 <내가 너를 고쳐주며 내 손을 잡아 보호하며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리라> 하심에 힐링이 되어 삶에 용기와 힘을 얻고 소망의 기쁨이 충만하도록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붙잡아 위로해 주옵소서.

 

코로나 19로 시국이 시국인지라 건강한 목회를 위하여 노심초사하시는 담임목사님이 달려도 달려도 피곤치 않도록 영육을 더욱 강건하게 하시고 지혜와 예지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하늘의 영적 메시지를 전하실 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저희의 메마른 심령을 옥토로 써레질하여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이 있게 하옵소서.

 

코로나 감염예방 점검과 영상예배 송출 업무로, 또 교회를 위해 안내와 차량과 헌금과 재무와 각종 봉사로 수고하는 교역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예배를 찬양하는 특송자의 삶에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이 충만하며 만사형통하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0.8.23. 넷째 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12주로 대표 기도할

祈禱文을 미리 올립니다.

-2020.8.18. 송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