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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둔 밤 마음에 잠겨 역사에 어둠 짙었을 때에 계명성 동쪽에 밝아 이 나라 여명>이 오도록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사랑과 은혜에 진정으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존귀와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완연한 봄의 기운이 생동하는 올 4월의 셋째 주를, 장애인의 날(4.20)을 존중하고 배려하여 장애인 선교주일로 지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한국 교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막힌 담을 허물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닮아가는 온전한 신앙공동체로 예배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될 경우, 지금보다 더 큰 파고의 4차 대유행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길고도 긴 광란의 물결에 휩싸인 문제의 근원을 깨닫고, 철저히 회개하지 않는 인간의 무능함과 아둔함에 채찍을 가하시고 용서해 주옵소서. 저희가 회개의 베옷을 입고 심령의 귀를 열고 속 사람의 눈을 활짝 뜨게 하옵소서.
공의의 하나님 아버지! 속절없이 어둔 밤이 깊어지며, 어둠을 물리치는 밝은 빛이 비치길 애절히 간구하는 애통하는 심령들에게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하여, 희망의 애드벌룬을 확실히 띄우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거짓과 위선과 남 탓과 내로남불에 분기탱천한 민심이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르게 주권을 행사함은, 더 이상 절망의 나락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이제 정상 궤도를 이탈한 모든 일상들이 제자리로 회복하는 미래를 속히 보게 하여 주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한 고난의 행군이 하염없이 길어짐에 교회와 성도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며 전능자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속히 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도들의 믿고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생명의 말씀을 전파하며 축복의 통로가 되어, 세상을 향하여 겸손히 섬기며 선교와 교육과 봉사와 헌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천국 대사관의 소임을 다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행복의 문이 활짝 열리고, 생업과 삶의 터전 위에는 축복의 손길이 임하여, 모든 염려와 근심을 떨쳐 버리고 번영과 윤택과 해방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모든 어르신들과 자녀들과 환우들의 삶이 언제나 만사형통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교회와 성도와 목회를 위해 무슨 일이나 신실하신 믿음으로 행하시는 담임목사님이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것을 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행할 수 있도록 언제나 성령의 기름부음이 늘 충만하게 하시고 항상 새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말씀과 기도와 찬송이 있는 예배를 통하여, 광대하신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공급받고, 무력한 자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승리자가 되어 모든 문제를 해결 받을 줄 믿습니다.
이제 담임목사님의 말씀과 축복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삶에 구원의 빛, 소망의 빛, 치유의 빛, 사랑의 빛이 조명되어, 항상 영육의 강건함과 일상에 만사형통함과 행복함과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몸 된 교회와 예배를 위해 수고하고 봉사하는 모든 심령들이 하늘의 신령한 상급과 땅의 기름진 복을 언제나 풍성히 리필받게 하옵소서.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 6:18) 말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년 4월 셋째 주
부활절 제3주, 장애인선교주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만사형통 축복받으세요!
-2021.4.9.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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