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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넷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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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일 대표기도문]

[순교자 기념주일 기도문]

[호국보훈의 달 기도문]

 

참된 길이요 생명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유구한 반만년 역사의 과정에 외세의 침략으로 바람 앞에 꺼져 가는 등불처럼 위태롭던 우리 나라를 보우하시고 복음의 보루로 든든히 서게 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넷째주를 순교자 기념주일로 지키며, 각자의 사정에 의하여 각양의 장소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예배를 함께 하는 모든 성도들이 마음과 뜻을 합하여, 순교자들과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얼을 엄숙히 기리며 예배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진리의 수호자로 복음의 전도자로 목숨도 초개처럼 내던지고 한 알의 밀알로 썩어져 많은 열매를 맺은 순교자들의 순교 신앙을 상고하며,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지 못하는 저희의 약한 믿음을 자복하오니 용서하소서.

 

평화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키며 71년전 6.25 전쟁 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운 국군 참전 용사들과 유엔군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신앙과 신체적 자유를 누리고 있음을 명심하게 하소서.

 

동족상잔의 비극속에 온 국토가 폐허가 되어 원조를 받던 시대에 살며,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주도하여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하신, 우국충정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과 순교자와 산업전사들의 희생과 땀과 눈물에 감사를 드립니다.

 

남북한이 상이한 이데올로기로 동일한 한겨레임에도 아직 분단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긍휼히 보시고 주님이 섭리하여 주시옵소서. 한반도에 진정한 자유가 정착하고 복음이 전파되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예배의 응집력이 약화되고 성장과 부흥이 멈춘 한국교회를 긍휼히 보시고 도와주시옵소서.사명을 생명보다 귀하게 여겼던 순교의 정신을 회복하고 헌신을 다하도록 인도하소서.

 

어렵고 힘들고 위험한 환경에서도, 낯설고 물 설은 이방 땅에서 복음 전파와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의 노고와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시고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 주시며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시옵소서.

 

교회의 여름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교역자와 교사들이,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고 용기와 소망을 갖도록 격려해 주소서. 어르신들과 환우들과 모든 성도들이 신실한 믿음으로 인내하며 고난을 통해 유익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소서.

 

말씀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고난과 핍박이 몰려와도 살신성인한 믿음의 선진들을 바라보면서,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건강한 목회를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담임 목사님에게 지혜와 통찰력을 더하시고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여 형통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말씀의 등대에서 진리의 등불이 비칠 때, 저희가 진리의 등불을 따라 행군하며 마음에 영안이 활짝 열려 마음 밭에 옥토를 기경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저희의 마음 문도 열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각자의 사명에 따라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여러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늘 주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찬양자의 특송과 모두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년 6월 27일

넷째주일은 순교자기념주일로,

성령강림 후 제5주입니다.

6월의 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2021. 6. 17.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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