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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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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살같이 흘러가는 세월을 잡을 수가 없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과거로 이별을 고하며, 한 해의 절반인 상반기를 마무리하여 봅니다. 그리고 한 해의 또 다른 절반인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을 맞이하며 러키세븐의 행운을 가득 담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합니다.

 

여름이 깊어 가며 청포도가 알알이 익어가는 태양의 달 7월에, 세상 만물이 태양의 뜨거운 에너지를 한없이 충전받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참 포도나무에 잘 접목된 좋은 가지로 자양분을 공급받으며, 행복이 주렁주렁 열리고 알알이 익어가기를 소망합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미래의 하반기를 새로운 각오로 다시금 힘차게 출발하는 7월에, 폭염과 열대야의 찌는 듯한 더위를 이겨내고 일상 속에서 항상 러키세븐의 행운과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지속되기를 기원하며 20217월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20217월 교회력

♥첫째 주일(04): 성령강림후 제6주, 맥추감사주일

♥둘째 주일(11): 성령강림후 제7주

♥셋째 주일(18): 성령강림후 제8주

♥넷째 주일(25): 성령강림후 제9주

 

20217월 달력  

07(): 소서(小暑)

♣11일(일): 초복(初伏)

14(): 정보보호의 날

17(): 제헌절

21(): 중복(中伏)

22(): 대서(大署)

24(): 유두절

 

[2021년 7월 대표기도문]

 

생명수 샘물을 공급하시는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살이에 갈급한 저희의 심령을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어, 생명과 빛으로 지혜와 권능으로 늘 안위해 주시고, 태양보다 뜨거운 사랑으로 거저 주시는 은총에 감사와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올립니다.

 

쏜살같이 흘러가는 세월에 벌써 한 해의 절반인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이별을 고합니다.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 위험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저희를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18:19) 하심에, 우리의 무거운 짐을 모두 주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고 간절한 소망을 담아 기도합니다.

 

태양의 달 7월을 맞이하여 본격적으로 엄습할 찜통 무더위와 열대야에서 우리의 심신이 지쳐 녹다운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한 여름의 태양보다 더 뜨겁게 우리를 사랑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러키세븐의 행운이 가득한 7월이 되기를 원합니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이 녹음방초로 푸르름의 장관을 이루는 7월에 기도하며 원하옵기는, 저희가 산천초목의 싱싱한 생기와, 출렁이며 춤추고 포효하는 바다의 기운과, 무성하게 성장을 거듭하는 숲의 공기를 호흡하며 참 쉼과 평안을 얻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임마누엘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7월의 첫 주일을 맥추감사주일로 지키며 저희가 상반기 거둔 첫 열매를 드리는 기쁜 마음으로 감사의 예물을 올리오니 더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넘쳐나도록 인도하옵소서.

 

성경에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3:9,10) 하신 말씀을 믿는 모든 성도들의 육과 심령과 하늘나라의 창고에 일용할 양식이 풍성하게 하소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2년에 걸쳐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국가적 재난에 국가경제는 침체되고 국민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한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어 어서 속히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체계가 형성되기를 원합니다.

 

예전보다 어려워진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사모하고 경외하며 온 맘과 정성을 다해 맥추감사절 감사헌금을 드리는 모든 성도들이 말씀을 청종하며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으며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를 운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혼돈과 어둠의 터널 속에서 방황하던 우리나라와 민족이 위기의 시대에 빛과 광명을 찾도록 지혜와 분별력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다시는 마귀의 궤계에 미혹되어 어둠에 빠지지 않도록 올바른 판단력을 갖추게 하소서.

 

행정부와 입법부와 사법부가 국정을 운영할 때, 상호 견제와 협력을 이어가게 하소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올바른 가치를 수호하며 법치와 상식이 바로 서게 하소서. 이 땅에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암5:24) 하옵소서.

 

풍진 세상에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하셨으니, 저희가 성령의 전신 갑주를 입고 마귀의 간계와 대적하는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긍휼 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며,“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6:18)하신 말씀에 순전히 의지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경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하셨사오니, 저희가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고침을 받도록 긍휼을 베풀어 은혜에 은혜를 덧입혀 주시옵소서.

 

올해도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교회의 여름행사들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여름행사를 준비하는 교역자와 교사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어려움 속에서도 성령 충만한 은혜의 향연을 슬기롭고 은혜롭게 추진할 수 있도록 성령이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교역자와 어르신들과 성도들과 자녀들 모두가 무더운 한여름의 가마솥 더위와 열대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하게 건강을 유지하도록 일상의 전후 좌우를 눈동자와 같이 보살펴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물가에 심어진 뿌리 깊은 나무로, 바람 불고 비 오고 창수가 나도, 늘 주님 편에 서서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선하신 뜻을 받들게 하소서. 물오른 나무에 7월의 싱싱한 행복을 꽃피우며 손이 부지런한 자로 부하게 되는 복을 넘치게 채워 받게 하시옵소서.

 

7월의 뙤약볕 열기로 믿음의 반석에 생명의 샘물을 채굴하고, 우리의 갈급한 심령에 빈 두레박을 매달아 말씀과 기도와 찬송의 물을 끊임없이 퍼 올려 마심으로, 희락과 화평과 평안과 치유와 행복이 늘 풍성하며 윤택한 삶으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창조적 쉼을 통하여 성령의 에너지를 무한 리필하시고,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저희가 오늘도 내일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온 세상에 널리 풍기며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해의 절반을 새롭게 시작하는

러키세븐의 7월을 맞이하여

행운 가득하고 행복 가득한

축복의 나날이 되옵소서!

-2021.6.29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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