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일예배 기도문]
말씀으로 성난 바람과 파도까지 잠잠하게 평정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전능하신 능력과 존귀하신 사랑과 무한하신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드립니다.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코로나19 재앙이 언제 종식될지 알지 못하는 위험하고 척박한 환경에서 저희를 눈동자처럼 보호하여 주셨다가, 오늘 거룩하고 복된 주일을 맞아 대면과 비대면으로 달고 오묘한 말씀을 함께 들으며 예배하게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성경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하신 말씀을 자각하지 못하고 미혹의 영에 현혹된 저희를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해 주소서.
만유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양극화의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고조되어 가면서 불투명한 미래로 암울의 늪에 빠진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존중하며 모든 정책의 기조로 삼아,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 확고한 정체성을 회복하며 도약하도록 섭리하옵소서.
차세대 미래를 향한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와 백년대계를 위해, 이데올로기와 지역감정과 빈부격차와 세대 간의 갈등과 포플리즘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모든 정책은 법치와 공정과 상식을 기반하여 온전히 운영되게 하옵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가 열방의 선교사님들과 국내 비전 교회와 선교기관을 위해 항상 기도하며, 하늘의 일용할 양식과 물질을 공급하는 영적 병참 기지로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충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올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여러가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영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로 이어지는 교회학교 여름 행사를 위해 기도하며 슬기롭게 준비하는 담당 교역자와 교사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혀 주시고 격려와 평강을 주소서.
우리 교회가 수선대후(守先待後)의 전통을 계승하며, 시대적 변화를 선도적으로 수용하여 일신우일신하며 혁신을 거듭하는 여름 성경학교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소중한 신앙의 유업을 이어가며 승리하도록 은상가은(恩上加恩)이 충만하게 하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의 모든 지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겨자씨로 옥토에 심겨 성장하신 담임목사님이 하나님의 비밀을 말씀하시고 축복 기도하실 때, 저희가 믿음의 행복한 포로로 석방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저희의 마음을 파고드는 예리한 검으로 말씀하시고 애통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실 때, 말씀의 능력으로 역사하시고 애절한 기도가 응답되어, 모든 성도들의 가정마다 터전마다 축복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성전인 교회를 사랑하고 신령한 예배를 위해 온 맘과 정성을 다하는 모든 손길들이 하늘의 신령한 상급을 풍성히 받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 홀로 영광 받기를 원하시며 진리로 모든 예배를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1.7.11. 둘째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 7주입니다.
7월 둘째주 주일예배 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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