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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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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월 인사말]

정부가 야심 차게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시행하였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대비 태세에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실시 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급속히 증가하여 다시금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로 뒷걸음질을 한 상태로 암담하고 참혹하게 2021년 신축년(辛丑年)과 아듀를 고합니다.

 

위정자와 지도자와 관계 당국의 지휘와 방역지침에 모든 국민들이 별말 없이 순응하여, 코로나19 방역 전쟁에 참여하여 약 2년여 사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모든 노력과 희생과 인내가 순식간에 수포로 돌아가 국민들이 느끼는 절망감과 탄식소리는 높아만 갑니다. 더 이상 코로나19 방역이 정치 방역으로 오염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에 각기관이 소망을 담아 선정한 고진감래(苦盡甘來)개신창래(開新創來)토적성산(土積成山) 등의 사자성어에 대한 성과는 아주 매우 초라했으나, 묘서동처(猫鼠同處)는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과 도둑이 한패가 되어 이권에 개입하거나 연루된 상황이 많았음을 적절히 표현하고 있어 매우 씁쓸합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어떤 소망의 사자성어들이 선정될지 알 수 없지만, 20대 대통령 당선자가 자구구국(自救救國: 스스로를 구하고 나라를 구한다)의 정신으로 중력이산(衆力移山: 많은 사람이 힘을 합하면 산도 옮길 수 있다)하여 제구포신(除舊布新: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하며 국태민안(國泰民安: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편안함)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에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을 전수받아 바라고 원하는 모든 소망들을 확실히 성취하길 원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국민들이 자각하여 하루속히 좌절과 어려움의 늪에서 탈출하기를 바랍니다. 한 해의 시발점인 1월의 문턱에 올라서 <20221월 대표기도문>을 포스팅합니다.

 

[20221월 교회력]

첫째 주일(02): 성탄 후 제2, 주현절, 신년주일

둘째 주일(09): 주현 후 제1, 세례주일, 신학대학주일

셋째 주일(16): 주현 후 제2

넷째 주일(23): 주현 후 제3

다섯째 주일(30): 주현 후 제4

 

[20221월 달력]

1(): 신정(新正)

5(): 소한(小寒)

20(): 대한(大寒)

31(): 설날 연휴(2월1일 설날)

 

[기념일 및 절기 정의]

신정(新正): 매년 11. 태양력에 따른 설날로 전통적인 세시풍속인 음력설을 대체하기 위하여 도입된 명절. 양력설이라 불리기도 한다.

♣소한(小寒): 15. 24절기중 23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절기. 한 해에서는 맨 처음에 오는 절기로 양력으로 1 5일 경이다.

♣대한(大寒): 120. 24절기 가운데 24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 양력으로 1월 20일 경이다.

♣설: 매년 음력 11.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1일을 일컫는 말로 설날이라는 말과 같은 우리나라의 명절. 올해는 양력으로 21일이 설날이다. 설날을 기준으로 앞뒤로 하루 총 3(2022.1.31~2.2)이 설 연휴로 주어진다. 신정(新正)의 상대적 개념으로 구정(舊正)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에는 설을 폄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221월 대표기도문]

만유를 주재하시며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하나님이 만유를 주재하시며 세상을 통치하시는 아가페 사랑과 무한하신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참으로 혹독하고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과 미련 없이 아듀 하고,년 임인년 새해에 새로운 소망을 담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믿음의 백성들이 2022년 임인년 새해에 설렘과 기대와 소망을 혼재하여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습니다. 새해의 시발점이 되는 1월부터 저희의 모든 일상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넘쳐나게 하소서. 감사하는 심령들을 기억하시어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가 폭포수와 같이 쏟아 부어지는 은상가은의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인생의 나이테는 늘어가지만 아직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빠져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는 저희의 약한 믿음을 용서해 주소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각종 예배와 기도회 참석에 소홀한 심령들이 신실한 믿음을 회복하여 인간의 욕망을 앞세우기보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믿음의 공동체를 구성하는 지체들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의 생각을 먼저 앞세우지 않게 하소서. 자신의 목소리를 드높이기보다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는 일에 집중하여 귀를 열게 하소서. 고달픈 인생살이가 어렵고 힘들어 흔들리고 쓰러질 때마다 주님의 말씀으로 생명의 떡을 먹으며 모든 문제의 돌파구를 찾는 지혜와 능력을 덧입게 하소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2022년 새해 1월에 진행되는 모든 예배와 기도회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1월의 첫 주일은 신년주일을 겸하여 지킵니다. 둘째주일은 세례주일과 신학대학주일을 겸하여 지킵니다. 셋째주일, 넷째주일, 다섯째주일, 예배를 비롯하여 모든 수요 예배와 새벽기도회와 금요 심야 기도회와 목요 가정 예배 등을 성령님이 온전히 인도하여 주시고 그 모든 과정마다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새로운 한 해가 처음으로 시동을 걸고 출발을 알리는 1월1일은 신정(新正)입니다. 1월31일은 3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 일가친척들의 왕래가 활발하지 못하더라도,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우애를 앙양하는 일에는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설 명절이 훼손되지 않게 하소서.

 

새해에는 코로나19 돌파 감염과 오미크론 감염 급증 현상에 대한 방역대책이 과학적으로 실시되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빠르게 안착하게 하소서. 국민들이 부스터 샷(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백신 3차 추가 접종)과 코로나19 백신 방역패스(접종 증명, 음성 확인) 규제 등으로 인한 불평불만이 속히 해소되게 하소서.

 

길이요 진리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나라와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국가의 백년대계와 흥망성쇠를 위해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는 교체되게 하소서. 거짓말을 일삼으며 도덕적 결함이 농후한 지도자는 퇴출되게 하소서. 국가 변혁을 통해 어둠과 분열의 영을 제거하고 모든 사회악은 깨끗이 척결되게 하소서.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우선하여 고려하지 않고, 대중의 인기에만 영합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포퓰리즘 정책을 공약하여 기만하거나,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양심불량 후보자는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검증을 받고 결과에 대해 심판받게 하소서. 국민들이 진영논리를 떠나 들으면 아는 현명한 사람으로 깨어나 속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대한민국의 정치와 문화를 하나님의 지혜와 진리로 섭리하소서. 정직과 상식과 법치가 올바로 작동하는 정치로 변혁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숭상하는 거룩한 문화가 정착되게 하소서. 지구촌의 열방에 선교사를 파송하며 세계 복음화를 선도하는 나라로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며 선교 대국으로 위상을 높여 가게 하소서.

 

모든 경영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성경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16:9)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20221월을 시발점으로 하여 믿음의 공동체가 계획하고 시행하는 새해의 모든 일들에 주님이 임재하시어 고비마다 실타래를 푸시고 이끌어 주소서.

 

세상에 어둠이 짙어 가며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믿음의 공동체가 모두 깨어 일어나 근신하게 하소서. 어둠과 분열의 영이 교회와 성도들의 가정을 흔들지 못하도록 주님의 진리로 지켜 주소서. 정직하고 신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건강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게 하소서.

 

유기적인 신앙공동체에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믿음의 지체들이 새해에도 성령의 세 겹줄로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되어 연합하게 하소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할 때 찾아오는 갖가지 고비의 순간에 기도의 끈을 굳건히 붙잡게 하소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우리의 심령에 도전의식이 싹트며 치유와 회복이 있게 하소서.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께서 새해에 큰 일을 행하실 때,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고백하게 하소서. 봉사와 헌신과 사역을 통해 합당한 은혜를 담뿍 받을 합당한 그릇을 준비하게 하소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용기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신축년과 영영 아듀를 고하고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았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승리하세요!

새해도 열심히 화이팅합시다!

-2021.12.31.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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