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7월 셋째주일 대표기도문]
인애(仁愛)하신 하나님 아버지! 허탄한 망상이 그지없던 세상에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 하시고,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에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7월의 중턱에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저희들을 안위(安慰)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의 백성들이 영과 진리로 예배하며, 말씀과 기도와 찬송을 통해 말씀 충만, 은혜 충만, 성령 충만하게 하옵소서.
허탄한 세상에서 아직도 진리의 말씀으로 재단한 성령의 전신갑주를 예복으로 갖추지 못한 저희의 나약하고 속된 믿음에 회개의 영을 부어 용서해 주소서. 갈급하고 메마른 심령에 구약과 신약의 말씀으로 치유에 특효인 한약과 양약을 동시에 처방하여 주소서.
공의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에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들이 전개되고 있음에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주관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거짓 술수와 선동을 일삼으며 혹세무민 하는 일부 정치 지도자들의 추태로 말미암아, 사회적인 윤리와 도덕이 훼손되고, 국민들의 삶이 피폐해짐으로 분기탱천의 강도는 높아갑니다.
만시지탄이지만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 반인권적 반인륜적 범죄 행위와 부정부패와 비리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조사하여 엄중한 책임을 묻게 하소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정쟁과 내홍을 유발하고 혼돈과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며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정치 모사꾼과 모리배들은 철저히 민심의 심판을 받아 퇴출당하도록 섭리하여 주시옵소서.
정치인들이 인의(仁義)를 가볍게 여기고 무력이나 권모술수로써 공리(功利)만을 꾀하는 일을 일삼는 패도(覇道) 정치는 패도로 망함을 자각하고 자숙하게 하옵소서. 정치 지도자들이 바른 말과 바른 행실로 국민들의 지탄을 받지 않도록, 하나님을 경외하며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세상을 정화하는 일에 선도적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온유하신 하나님 아버지!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생명의 존엄함 앞에서 교만하지 않으며, 불의 앞에서 의연한 용기를 분출하며, 범사에 섬김의 정신과 겸손함의 미덕으로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옵소서. 모든 믿음의 지체들이 온유한 자들로,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며 만복을 받게 하옵소서.
오늘도 단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실 담임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말씀을 경청하며, 어둠에서 방황하던 눈과 귀가 활짝 열려, 하나님의 광명한 빛을 보며 세밀한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모든 예배자들에게 에바다 열림의 은혜가 충만하여 육신적으로 정신적으로 힐링되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교회와 예배를 위해 오늘도 변함없이 음으로 양으로 헌신하며 수고하는 모든 목회자와 교역자와 평신도들의 아름다운 치적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그에 합당한 보응을 받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모든 순서마다 과정마다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영광을 홀로 받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오며,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2년 7월 셋째주일은
성령강림 후 제6주입니다.
러키세븐의 나날이 지속되며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진심이 담긴 기도문.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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