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 해를 맞이합니다. 올해 설날은 1월 22일로 주일입니다. 1월 21일(토)부터 1월 24일(화)까지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통행료 부담 없이 고향 방문을 할 수 있어 가정 경제에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설에 가정예배를 드리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2023년 설 명절 가정예배 순서지>에 기도문과 설교문과 찬송가를 포함하여 모두 올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설 명절 예배문]
[설 명절 가정예배 순서지]
[설날 가정예배 기도문, 설교문, 찬송가 등]
▣예배의 부름 ㅣ 인도자
2023년 1월 22일! 오늘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계묘년 새해의 설 명절에 우리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정예배를 드리도록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복된 주일이자 설 명절로 경사가 겹친 오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제 다 함께 조용한 기도(묵상 기도, 묵도)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리며 가정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조용한 기도: 고린도전서 13장 4절-7절 ㅣ 인도자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아멘!
▣신앙 고백: 사도신경 ㅣ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 찬송: 찬송가 301장(지금까지 지내온 것) ㅣ 다 같이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라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 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대표 기도 ㅣ 맡은이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을 과거로 떠나보내고,영특한 지혜의 산실인 계묘년 새해를 현재와 미래로 맞이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3년 설 명절을 맞아 우리 가족들이 믿음 안에서 모두 성령의 매는 줄로 하나되어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각자 형편과 처지에 따라 삶의 처소와 살아가는 방법은 다르지만, 설날을 맞이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는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에서, 가족들이 무조건적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격려하고 화목과 연합을 이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회개의 기도를 올리며 죄 사함을 받고, 온전하고 신실한 믿음이 깊숙이 뿌리를 내리게 하소서.
질병으로 일상의 삶에서 많은 고통을 겪으며 치료와 회복을 갈망하는 식구가 있습니다. 병 낫기를 원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가족들의 애타는 기도가 상달되어,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충만하여 조속히 병마에서 해방되기를 소원합니다. 육신적으로 정신적으로 마음이 심약해지고 우울해질 때, 가족과 일가친척과 친지들이 큰 힘이 되게 하소서.
외부적 환경과 내부적 환경의 악화일로로 힘들어지는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도록, 가족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혀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물질적 풍요보다 정신적 마음의 풍요가 더욱 소중함을 깨닫게 하소서. 이기적인 마음보다 이타적인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열린 가족이 되게 하소서.
새해에 모든 가족과 일가친척들과 친지들이, 교만함과 허영심을 버리고 겸손함과 겸허함과 정직함으로, 많은 복을 짓고 나누며 많은 복을 많이 받기를 기원합니다. 웃음과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복 받는 가정들로 축복받는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말씀을 청종하며 기도로 무장하고 믿음으로 극복하여 범사가 형통하게 하소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 각종 위험한 환경에서, 저희를 생명 싸개로 싸서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며 의지하는 한 해가 되게 하소서. 저희가 미래로 걸어가야 할 길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봉독: 시편 128편 1-4절 ㅣ 다 같이(합독)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 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아멘!
▣말씀 나눔: <복을 받은 행복한 가정> ㅣ 인도자
2023년 1월 22일(주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입니다. 계묘년 새해는 검은 토끼 해입니다. 토끼는 약하지만 영특한 지혜가 많고 똑똑하고 민첩하고 영민한 동물로, 풍요와 번창, 다산과 성장, 장생과 행운 등 다양하게 상징하고 표현합니다.
2023년 1월 21(토)부터 1월 24일(화)까지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올해는 설날이 주일입니다. 고향을 방문하거나 상경하여, 반가운 얼굴들을 상면하고 좋은 소식과 덕담을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연휴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시편 128편 1절에서 4절의 말씀을 상고하며, <복을 받은 행복한 가정>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말씀 제목: 복을 받은 행복한 가정> 시편 128:1-4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만드신 소중하고 복된 작은 천국 공동체다. 가정을 구성하는 가족들은 서로 사랑하고, 서로 기쁨이 되고, 서로 힘이 되고 필요가 되고 의미가 된다. 사랑의 공동체인 가족이 <복을 받은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오늘 본문을 살펴보며 많은 복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첫째, 본문 1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걸어가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인정하고 거룩한 두려움으로 경건한 공경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삼가 조심합니다. 이런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가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치료하시고 축복하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호주로 모신 가정은 복을 받은 가정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가정 예배를 드리는 가정,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는 가정,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가정,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령을 따라 성령과 함께 성령과 동행하는 가정은 복을 받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가정을 반드시 책임져 주시고 형통의 복을 내려 주십니다.
둘째, 본문 2절을 보면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는, 자신이 수고한 그대로 보상을 받고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쓸 것의 열매를 거두고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수고한 대로 열매를 수확하는 가정은 하늘의 축복과 복을 받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늘의 축복은 뿌린 대로 거두고, 심은 대로 열매 맺으며,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는 것입니다. 사람은 수고한 만큼 보람이 있고, 노력한 만큼 기쁨이 있고, 성실히 일한 만큼 열매를 맺을 때, 가장 큰 만족감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셋째, 본문 3절을 보면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합니다. 안방에 있는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로 비유합니다. 기도하는 아내와 순종하는 자녀가 있는 가정은 복을 받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복을 받은 행복한 가정의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으며, 복을 받은 가정의 자녀들은 감람나무와 같습니다. 포도나무가 귀한 것처럼 감람나무도 생활에 매우 유익함을 제공하는 귀중한 나무입니다. 신실한 부모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는 자녀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계속 변화되는 가정은 복을 받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오늘 말씀의 마지막 구절인 본문 4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 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와 같이 복을 받은 행복한 가정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가정을 위하여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꽃피는 가정으로 더욱더 번영하기를 소망합니다.
▣ 찬송 1: 찬송가 405장(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ㅣ 다 같이
1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후렴)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2 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 두루 광명하게 비치고
천성 가는 길 편히 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후렴)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3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기뻐 찬미 소리 외치고
겁과 두려움 없어 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후렴)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 찬송 2: 찬송가 384장(나의 갈 길 다가도록) ㅣ 다 같이
1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2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3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 나라 갈 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 하셨네 아멘
▣주기도문 ㅣ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샬롬! 2023년 1월 22일(주일)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날입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가정예배를
인도하실 순서지에 기도문과
찬송가와 설교문을 작성하여
참고하시도록 미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나세요!
<진심이 담긴 기도문.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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