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변화(변모)주일 대표기도문]
[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유일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은 요지경 속처럼 알쏭달쏭하고 어지럽고 혼란스럽게 정신없이 요동치며 변화되어 가지만,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유일하신 하나님께서,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다 위로부터 변함없이 항상 동일하게 내려오도록 베풀어 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2023년 2월 셋째 주일을 주현절 마지막 주로 맞아 변화주일(변모주일)로 지키며 예배합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기도하실 때, 주님의 용모가 거룩하게 변화되심을 기억합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더욱 성숙해지고 진실하게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성경 곳곳에 기도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며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무시로 성령안에서 쉬지 말고 기도하지 못한 저희의 믿음 약함을 회개합니다. 회개하는 심령을 긍휼히 보시고 용서해 주옵소서. 사순절을 앞두고 말씀을 묵상하며 항상 깨어 있어 쉬지 말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과 피를 나눈 형제 국가 튀르키예(舊 터키)와 인접국 시리아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인류 세계에 과학문명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지진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예방하거나 방지하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강진 피해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부상을 당하고, 인적 물적 손실도 엄청나게 심각합니다.
인프라 시설이 붕괴되고, 가족과 가정과 보금자리를 잃어, 슬픔과 애통과 비통과 절망에 잠긴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안타까운 자연재해의 피해 현장입니다. 하나님, 이 고통의 현장을 굽어 살펴 주소서. 더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가 나오지 않게 하시고 기적의 생환 소식도 전해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위로로 재해의 상처를 치유해 주소서.
정부가 지진 피해 구조와 구호를 위해 파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과학적으로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많은 인명을 구출하기 원합니다. 구호 과정에서 추가적인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기를 바랍니다. 정부와 국민들이 마음을 합하여 위로와 도움의 손길을 펼치기 원합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조로 하는 대한민국에서, 우리 교회가 이 지역 사회의 구원의 방주로 천국대사관으로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변화주일(변모주일)을 맞이하여 믿음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으로 두근두근 뛰는 심장박동을 느끼며 삶의 희로애락을 체험하게 하소서.
이제 담임목사님이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환한 빛을 제공하여 주셨듯이, 흑암 속에 있는 믿음의 백성에게도 환한 빛이 선사되기를 소망합니다. 시기와 질투와 탐욕을 버리고, 진리와 진실과 정의를 탐구하며, 사랑과 연합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기 원합니다.
교회와 예배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모든 손길들과 성가대와 예배자 위에 하늘의 신령한 상급과 땅의 기름진 복이 충만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며, 저희에게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치유와 구원을 베푸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3년 2월 셋째 주일은
주현 후 마지막 주로 변화주일입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신
누가복음 12장 29절 말씀을 새기며,
염려와 근심 없는 나날로 행복하세요!
-진심이 담긴 기도문. 피터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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