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대표기도문 (축복구절, 주보용 기도 포함)

*대표기도문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하셨던 말씀처럼, 지나간 날의 무거운 기억은 사라지고,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의 신실하신 섭리에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사야 43:18-19)

만물이 소생하고 들에 핀 꽃들과 산천의 생동감이 봄의 정점을 이루는 이때에, 저희의 영혼도 겨울의 침잠에서 깨어나 부활의 생명으로 충만케 하시고, 신령한 예배로 주님을 높이며 성령의 호흡을 받아 살아 움직이게 하옵소서.

 

전쟁과 기근, 지진과 폭력의 소식으로 불안이 일상이 된 이 땅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 하신 말씀을 믿고, 오직 복음의 진리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자유와 평화를 외치는 민심의 열망이 진정한 정의로 꽃피우게 하시고, 정쟁에 매몰된 위정자들의 마음에 두려움을 심으셔서, 백성의 눈물을 닦아줄 지혜와 경건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잠언 29:2)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이 땅에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아모스 5:24)

사랑의 하나님!

우리 0000교회가 올해 표어 "   "처럼, 선교와 섬김과 말씀과 기도가 일신우일신하며, 더 멀리 더 깊이 더 높이 하나님을 향해 날아오르게 하시옵소서. 교회의 각 기관과 부서, 성도들의 손길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가득하고, 기도로 시작한 모든 일이 열매 맺게 하옵소서.

 

선교의 등불을 들고 열방에 나아간 선교사님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영육의 강건함을 주시고, 동서남북의 물질과 바다의 풍부와 열방의 재물로 채워 주시며, “내가 너를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세기 12:2) 하신 축복이 그들의 삶 가운데 실현되게 하옵소서.

 

환우들의 아픔을 어루만지시고,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여생을 평강과 장수의 복으로 감싸주시며, 세상의 풍파 속에서 자녀들이 실족하지 않고, 높은 꿈과 창대한 비전을 성취하는 21세기의 주인공으로 도약하게 하소서.

담임목사님께는 말씀이 희귀한 세상에서 능력과 권세로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실 수 있도록 늘 성령의 충만함과 건강을 더하여 주시고, 가정에도 흔들림 없는 평강과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00성가대의 찬양이 예배의 산소처럼 흐르며, 예배자들의 심령을 감동시키고 하늘 보화를 부어주는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로새서 2:6-7)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복구절
🌷 “봄빛처럼 따뜻한 주님의 은혜가
당신의 삶에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광야에도 길을, 사막에도 강을 내시는
하나님이 오늘도 새 일을 행하십니다.”
(이사야 43:19)

*주보용 기도문

🌿 “주님,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은혜로,
우리의 영혼에도 새 일을 행하소서.
낡아진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진리로 자유케 하시는 주의 말씀을 붙들게 하소서.”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로새서 2장 6–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