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퇴치 기도문 - 송장로

[2020.2.28. 송장로 기도문]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한날을 선물로 주시어 영육이 호흡하도록 생명싸개로 싸서 안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는 말씀을 온전히 믿고 의탁하오며 기도합니다.

‘코로나 19’의 창궐로 지구촌이 충격과 공포와 불안에 떨며 타산적 장벽이 생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국가간, 지역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경제가 침몰하고 있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에 오만과 독선과 위선과 거짓이 난무하여 서로를 정죄하며 고통을 더합니다.
저희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 용서해 주시고, 각자도생하는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코로나 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퇴치를 염원하며 사랑하는 ‘이웃을 위한 기도’ 릴레이에 많은 분들이 합심하여 동참하게 하옵소서. 기도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이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담뿍 받으며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여 만사형통 승리하게 하옵소서. 어려움 당한 가정들을 위로하시고, 전방위적 방역체계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대처하게 하소서.

교회를 비롯한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도록 지혜의 영으로 행동하게 하소서.
교회가 선도적으로 생명존중과 안전문화를 확립하여 치유와 화해자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모든 교회가 합심하여 기도하며 구국의 영적 용사들이 다 되게 하소서.
저희가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앙의 중심을 잡고 예배자로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국민이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서로 격려하며 봉사하게 하소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확산을 막고 예방을 위한 공공의료 시스템이 구축되게 하소서.
바이러스 퇴치에 헌신하는 의료진들과 방역진들을 위험에서 지키시고 늘 새 힘을 공급하소서.
전방위로 의학자들의 연구개발을 세밀히 도우셔서 백신이 조속히 개발되어 치유하게 하소서.

나날이 변화는 세상 풍조에 기생충이 아니라 비타민의 삶으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때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여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피난처요 방패요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