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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20년 8월 첫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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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2. 8월 첫째 주일. 송장로/

 

평강의 왕으로 영존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19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도 힘들어진 어려운 세상살이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하시며, 저희를 위로하시고 도와주시고 보호하셔서 환난을 인내로 극복하게 인도하시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찬송을 올립니다.

 

오늘도 때를 따라 복을 주시는 8월 첫째 주일을 맞아, 조건의 제약에도 성전에 나오신 분들과 부득불한 사정으로 각자의 처소에서 영상을 시청하는 모든 성도들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는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는 귀중하고 소중한 예배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죄악이 난무하는 세상에 살며 강퍅하게 오염된 저희의 허다한 거짓과 위선과 완악한 마음을 회개하오니 불쌍히 보시고 용서해 주옵소서. 세상의 욕망에 사로 잡혀 지금까지 닫혀 있던 눈이 개안되고 막혔던 귀가 뚫려서, 저희가 세상살이에 무관심하지 않고 기만 전술과 선동에 현혹당하지 않는 안목을 갖추어 사회정의를 실현하게 하옵소서.

 

공의의 하나님!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재난에도 국민들의 안위(安危) 보다 정쟁에 휩싸여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분노하게 하는 위정자들을 책벌하옵소서. 자신의 육신적 욕망과 세상의 권세에 눈이 멀어, 오만방자하며 언행불일치와 내로남불을 일삼는 자들을 엄중히 책벌하시어 다시는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고리를 끊어 주시옵소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을 명심하고,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후대에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지 않도록 그 삶을 인도하옵소서. 역사를 빛나게 한 이름과 역사에 먹칠을 한 이름이, 후손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기록된 역사를 보며 깨달아 알고 자숙하게 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코로나19 전염병이 교회의 정상적인 활동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끼쳐, 우리 교회가 예년에 시행했던 행사들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파하여 대안을 마련하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하며 지혜와 혜안을 하사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됨을 인식하고 지혜롭고 슬기롭게 코로나 전염병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 6:7) 하셨사오니 우리 교회가 행하는 모든 행사가 성령 안에서 성령을 따라 성령을 위하여 심는 행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행사에 우리 교회가 더욱 도약하도록,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우리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우리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우리의 능력이 되는 은혜가 풍성한 잔치로 코로나 재난을 앞장서 극복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환난 날에 우리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코로나 19의 창궐이 일시적으로 진리와 정의가 힘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 방패막이와 올무가 되어, 거짓과 불의와 위선과 오만함이 난무하는 암흑의 세상에 저희가 매일 영의 양식을 섭취하며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말세지말에 저희가 믿고 의지할 곳을 땅에서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선한 양심을 따라서 행동하며 믿음의 푯대를 향해 달려가,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승리하며, 진리와 정의도 반드시 승리함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시 1:1) 의인의 길을 걸으며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지만,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으며 심판을 견디지 못함을 깨닫게 하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너는 내 것이라 지명하여 부르시어,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사용하시는 담임목사님이 8월의 찜통더위를 이기고 영육이 강건하시도록 지켜 보호해 주옵소서.

 

많은 양 떼들을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어 참 평안과 안식을 주시며, 하늘에서 내리는 지혜와 권능의 말씀을 대언하실 때, 저희가 아멘으로 화답하며 순종하여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충만히 받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고 봉사하며 헌신하는 모든 손길들과 교역자와 특송자와 성도들에게, 말씀과 기도의 능력이 날마다 배가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는 믿음의 파수꾼들이 매일 하늘의 일용할 양식을 풍족히 공급받으며 그 삶이 윤택하게 하옵소서.

 

예수의 옷자락이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마 14:36) 병 낫기를 간구하는 갈급한 심령들에게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도록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20.8.2. 첫째 주일 祈禱文을

기도자의 마음으로 작성하여 올립니다.

-2020.7.28.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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