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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2020년 7월 넷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by 송장로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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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26. 성령강림 후

 

우리의 영원한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둠의 적막감이 깊어 가고 있는 세상 풍조에, 흔들리는 자의 반석이 되시며, 쫓기는 자의 요새가 되시어, 위험에 처한 저희를 건져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와 경배를 드립니다.

 

코로나19가 일상의 모든 시스템들을 비정상으로 망가뜨려, 우리의 생활에 암흑의 그늘이 짙어져 가며 심령이 피폐해질 때, 지난주 영적 체질관리에 대한 말씀으로 하늘양식을 공급하여, 저희들의 삶이 더욱 윤택하고 건강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분열과 갈등이 한층 고조된 작금에, 저희가 주의 율례와 말씀을 붙들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만 바라보지 않으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며 우리가 마음과 정성을 다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도록 인도하옵소서.

 

인애하신 하나님!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는 세상에, 저희가 크리스천으로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노력이 부족했음을 자복하오니, 십자가 구속의 보혈로 죄 씻음 하여 용서하시고, 세상을 정화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나라의 경제가 침체일로를 가고 있어, 더욱 무거운 삶의 짐을 지고 절망하며 국민들의 정서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위정자들이 제발 정쟁을 멈추고 국태민안을 위해 상부상조하게 하시고 혹세무민 하는 위정자들은 책벌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경제환경이지만 땀 흘려 일하는 저희의 노력이 분깃이요 소득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삶에 위기가 찾아와 어려움을 당할 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덧입혀 주옵소서. 위기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여 전화위복이 되도록, 은혜를 베푸시며 도와주시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코로나19가 확산을 멈추지 않고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교회의 여름행사를 비롯한 모든 활동들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못하여,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인 교회 공동체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공급받은 지혜와 명철과 슬기와 혜안을 두루 모아 접목하여, 참신하게 창출한 아이디어로 삼복염천에 코로나19의 사회적거리두기 올무를 벗어나, 교회학교와 청년들이 새로운 형태의 여름행사를 기획하여 활기차게 돌파구를 찾도록 인도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 지역사회에 어둠에서 광명을 찾게 하는 구원의 등대로 사명을 감당하며, 코로나19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심령들에게 생명의 광명체를 발산하여, 위기를 인내로 극복하여 소망을 이루도록 전능자의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임하여 주옵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하셨사오니, 이 시간 영상을 통하여 예배하는 성도를 비롯하여 애절하게 간구하는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고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는 말씀임을 믿고, 저희가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하며,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오늘을 경건하게 사는데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청지기들이 다 되게 인도해 주옵소서.

 

담임목사님이 송이꿀보다 더 단 말씀으로 우리의 메마른 심령을 달달하게 보양하시며, 슬픔과 고통에 잠긴 심령들이 힐링되게 위로와 평안을 주실 때, 하늘양식인 말씀을 먹고사는 것이 우리 인생 최대의 행복이 되어 복된 삶을 승리하며 만사형통하게 하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11:28-30) “오직 내 말을 듣는 자는 평안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안전하리라”(1:33)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하시며, 저희가 참 평안과 안식과 휴식을 취하도록 하늘양식을 무한리필하여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샬롬! 2010.7.26. 넷째 주일 祈禱文을

기도자의 마음으로 작성하여 올립니다.

-2020.7.21. 송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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